아이들과 하는 공부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전화를 받는 일인데...
계절학교 신청하는 전화말고도
물꼬가 어떤 곳인지,
계절학교 가면 어떻게 지내는 지
물어보는 전화가 많아요.
어쩔 땐 입이 좀 아프기도 하지만(진짜 말을 많이 하거든요)
벌써 아이들과 같이 있는 것처럼 신이 납니다.
말로 하는 설명이 직접 보고 지내는 것과는
많이 다르지만...
자유학교에서 지내는 아이들과의 진한...
그 느낌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지요.
그리고...
엄마들이랑 얘기하는 게 편하고 재미있는 걸 보니,
저도 아줌마가 되어가는가 봅니다.
하하하
비가 옵니다.
많이 오네요...
좋은 하루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