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조회 수 938 추천 수 0 2008.12.31 19:04:00
아이들 이야기가 속속 올라오는 걸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가 가지 않았는데도 재미가 있습니다.
한편으론, 속 타는 부모들 배려하려 애써 일찍일찍 글 올리시는
그 행간도 짠하게 읽습니다.
어깨 아끼세요.
하다가 없어 아침마다 주물러 줄 손도 아쉬울 터인데...
뭐, 이런다고 몸 아끼실 옥샘도 아니지요.
벌써 아이들에게 푹 젖어서 팔다리 가득 열정이 샘솟고 있겠지요.
남쪽인데도 날이 제법 찹니다.
거긴 더하겠지요.
부디 아이들의 맑은 영혼과 따순 생기로 옥샘도 더불어 안녕하시길...


옥영경

2008.01.01 00:00:00
*.155.246.137

"옥새앰, 문저온입니다."
낮은 목소리의 전화 첫 음성에서는 배시시 반가움이 먼저 일고
문저온님이 남겨주시는 글은 늘 마음 먹먹하게 합니다.
그 글줄보다 행간이 더 많이 읽혀서
속내 들켜버린 사람(물론 제가)이 되어 얼굴 붉히지요.
왔던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들 얼굴 속에 수민이도 겹쳐 있습니다.
수민이가 오지 않은 겨울에 수민이를 더 많이 생각합니다.
쫑알대는 지윤이도 글쓰며 생각합니다.
이리 쓰고 있으니 더욱 보고픕니다.
평안하소서.
새해입니다, 그 예쁜 웃음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6047
384 샘들은 지금 한창 바쁘시겠네요 안양수진이 2003-01-10 940
383 Re..진구샘! 보세요! 지현 2003-01-13 940
382 바다건너서 휭~ 견현주 2002-08-19 940
381 감사합니다 백승미 2002-07-29 940
380 범상신셩섕님... 민우비누 2002-07-24 940
379 우와 진짜루 오랜만 이민수 2002-06-15 940
378 Re..저 돌아왔어요 신상범 2002-03-24 940
377 서울환경상 관련공고입니다. 서울시청 2002-03-07 940
376 푸하하하~ 한서연 2002-01-11 940
375 <유현>저 잘 왔어요.~! 유현맘 2010-08-07 939
374 조양정님, 고맙습니다. 물꼬 2010-02-24 939
373 잘 도착 했습니다..,..... [6] 이재호 2010-01-15 939
372 집에 잘 왔어요. [1] 박현준 2009-10-26 939
371 10/13(화) 은평씨앗학교 수업돋움모임 안내 유호중 2009-10-07 939
370 안부 [1] 성재 2009-09-11 939
369 현수와 민재네 [1] 물꼬 2009-08-12 939
368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file ssronet 2009-07-23 939
367 논두렁 김진업님 물꼬 2009-06-10 939
366 저도 잘 도착했습니다. [3] 김호성 2009-04-27 939
365 잘 올라 왔습니다. [3] 수진a 2009-04-25 93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