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몽당계자'와 '빈들모임'

조회 수 2063 추천 수 0 2009.03.20 00:45:00

4월에는 '몽당계자'와 '빈들모임'이 있습니다.

'몽당계자'는 지난 두어 해를 멈추었던 봄가을계자를 다시 살린 것인데
여름과 겨울의 긴 계자에 견주어 짧다는 뜻에서
몽당연필처럼 몽당계자라 부를까 합니다.
4월 10일 쇠날부터 12일 해날까지 2박 3일
4학년 이상 아이들 열다섯 안팎으로 그 규모를 생각하지요.
어른들은 다섯 정도면 족하겠습니다.
산야를 덮는 푸름 속에 쉬고, 놀고, 일하고,
그리고 찬찬히 자신을 들여다보기도 하는 시간으로 꾸리려지요.

4월 '빈들모임'은 4월 24일 쇠날부터 26일 해날까지 합니다.
참가 신청하는 어른, 아이, 그리고 머무는 사람까지 다 더해
열다섯 안팎의 크기랍니다.
더덕을 캐러 갈까나요...

자세한 속은 며칠 안으로 다시 올려드리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7460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20262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8286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7801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763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7285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7326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6267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4491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6592
792 1월 방문하시는 분들께 물꼬 2009-01-18 1953
791 2월 빈들모임(20-22일) 물꼬 2009-01-24 2147
790 유기농 사과즙을 내놓습니다! 물꼬 2009-02-04 2201
789 2009년 2월 빈들모임 물꼬 2009-02-09 2173
788 2월 빈들모임 신청 마감 물꼬 2009-02-16 1866
787 오실 때 물꼬 2009-02-19 1883
786 논두렁이신 여러 님들께 물꼬 2009-02-24 2035
785 소식지 <물꼬> 소식 물꼬 2009-02-25 2225
784 2009년 3월 빈들모임 물꼬 2009-03-07 1975
783 후원회원 명단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물꼬 2009-03-12 1916
» 4월 '몽당계자'와 '빈들모임' 물꼬 2009-03-20 2063
781 2009년 4월 몽당계자(4.10~12) file 물꼬 2009-03-25 2096
780 2009년 4월 빈들모임 물꼬 2009-04-11 2050
779 KBS 청주 '지금 충북은' 물꼬 2009-04-12 2668
778 몽당계자 사진, 더딥니다 물꼬 2009-04-12 1839
777 4월 빈들모임 신청 마감 옥영경 2009-04-23 1808
776 5월 6월 일정 물꼬 2009-04-24 2043
775 몽당계자 사진 물꼬 2009-04-30 1706
774 4월 빈들모임 사진 물꼬 2009-04-30 1814
773 2009년 5월 빈들모임 물꼬 2009-05-07 201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