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샘^^ 지난 토요일 부산대 국어교육과 친구들과 함께 물꼬를 방문했던 시현입니다.
물꼬에 다녀온지 어느새 며칠이 지났는데, 푸르던 학교의 잔상이 아직 선명하네요ㅎ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운이 참 긴 것 같아요.
물꼬는 어느 공간 구석구석에 애정이 닿지 않은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곳을 처음 찾은 저도 애정을 가지고 물꼬 이곳저곳을 다녔습니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벌써 언제쯤 물꼬를 다시 방문할까 고민을 했어요.
다음번에는 조금은 익숙한 발걸음으로 방문할게요. 혼자만 알고있기엔 참 예쁜 곳이니 다른 좋은 사람들과 함께...!
부산에서 물꼬는 제법 먼 길이라 그런지 하루로는 아쉬워요~^^ 그럼 그 때까지 잘 지내셔요 선생님!ㅎㅎ
초저녁부터 비가 그치지않는 부산에서, 시현 씀.
먼길이었지요?
이곳 역시 그대들의 여운이 오래랍니다.
그래요, 다음은 익은 발걸음이 되겠군요.
같이 모여 교사 훈련 함께 합시다요.
놀고 일하고 공부하고 사랑하고 연대하기!
사흘 간간이 비 뿌리더니 오늘은 날이 개었습니다.
그러고도 아직 흐린 하늘.
좀 더 내려주지 싶지만 하늘이 하는 일 뭐라 그러면 아니 된다데.
그래도 이 비로 산 것들이 숨통 되었습니다.
산골 살면 하늘 고마운 줄 더 많이 안다지요.
서로 잘 지내는 것이 힘!
다시 봅시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