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물꼬(?)도 있네요. 하핫
이번엔 가지 못했지만
대강 보니 지난번 여름만큼 재밌었을 듯 하네요.
그때 선재랑 나란히 자다가 일어나 보니 둘이서 수직을 이루고 있고. 팥빙수 먹다가 입이 팥범벅 되고.
겨울에는 감자 깎다가 손마디 깎고. (그때 감각이 없어져서 그런가. 별로 안 아팠다지요.)
밤엔 다같이 떠들다가 잠들고.
참, 어찌 되었든 재미있는 곳이에요.
글을 보니 지난번에 선우 태우도, 어린 승욱이도, 윤호 건호도 갔다네요.
겨울 계자때 생각해 보면 애들한테 쉽사리 다가가지 못해서 저 자신이 좀 한심했다는 생각이 지금은 드네요.
이제 내후년 쯤이면 쌤으로 가야하는 나인데, 그때는 사촌 동생이 이곳을 갈 수도 있겠네요. [현재 1학년이랍니다]
어찌 되었든 잘 계시고요.
다음번엔 꼭 갈게요!
(근데, 그 진상 누나들이 안간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어여 어여 오니라.
목 빼고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