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그리운데....

조회 수 990 추천 수 0 2009.03.20 09:12:00
여기저기 봄이 온다고 세상이 나름 변하고 있는 요즘...
경제다 뭐다 다 어둡다지만 봄이 온다는 소리는 사람을 새해를
맞이하는 기운과 또 다른 생기를 가지게 합니다
늘 즐거운 형찬이 엄마입니다
형찬이는 잘 지내고 있지요
ㅎㅎㅎㅎㅎ(울 아들을 생각하면 이 느낌! 그냥 웃지요)
늘 그렇듯이....
3학년 올라가서는 태권도를 하고싶다고 해서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엄마 없는 오후에는 태권도를 다니지요
어제도 발차기 연습한다고 손을 대달라고해서
이 만큼 또 이만큼 하면서 올리다보니
꽤나 많이 올라오던군요 녀석하구는....
엄마만 잘하면 다 좋은 울 아들인데....
늘 엄마가 부족하고 그렇네요
작은 거 하나로도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데
말이죠
늘 즐겁고 행복한 아이로 남아주길
봄인데... 그래도 봄인데..
가까운것이 더 그리운듯 봄이 오니
살살한 바람이 부는 오늘 봄이 더 그립네요

옥영경

2009.03.20 00:00:00
*.155.246.137

하하하하, 우리 형찬이...
드디어 녀석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야말로 봄소식이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김천으로 넘어간다 그랬는데,
거서 만내자 그랬는데...
아주 가끔씩 오가는 통화로도 오랜 친구 같아,
벗에게서 오랜만에 받은 편지 같아
그지없이 맘이 좋습니다.
자주 이렇게라도 뵙지요.
늘 보태주시는 살림, 더해주시는 마음, 모다 고맙습니다.
맘도 이 봄날들 같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4273
5764 잘도착했습니다! [3] 계원엄마 2009-04-27 921
5763 음...몽당계자 사진은 어디로 간것인가요? 샘들에게 있나요? [4] 성재 2010-11-27 921
5762 상범샘 보세용!! 민우비누 2002-09-10 922
5761 새새새샘! 운지...;; 2003-01-24 922
5760 스승의 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 세호,지호엄마 2003-05-15 922
5759 편지좀잘 [1] 최창혁 2003-06-03 922
5758 잘 도착 했습니다. [1] 최용찬 2009-01-23 922
5757 새 논두렁 최승희님께 물꼬 2009-08-11 922
5756 희중샘, 사진이... [1] 물꼬 2009-08-31 922
5755 2009 아하! 청소년 성 이야기 작품 공모전 file 아하! 센터 2009-09-19 922
5754 Re..그러네.. 상범 2002-12-23 923
5753 Re..보고픔..그리움.. 새끼일꾼 2003-01-27 923
5752 모꼬지 갔다 와서... [1] 민우비누 2003-03-02 923
5751 *^^* [4] 운지. 2003-04-14 923
5750 숙제 [2] 채은규경네 2004-02-15 923
5749 신나게 밟아 주었습니다. [3] 도형아빠 2004-03-21 923
5748 글쓰기 됩니다 물꼬 2006-09-27 923
5747 태석샘 소식 좀...... [3] 류옥하다 2008-10-15 923
5746 [답글] 2009년 새해 아침 최영미 2009-01-02 923
5745 가고싶다가고싶다. [1] 귀요미 성재 2010-10-31 92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