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남겨요...

조회 수 8060 추천 수 0 2020.06.29 04:40:32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참 좋았습니다!

각자의 위치가 있기 때문에 자주는 보지 못해도

이렇게 한 때 모여 밥 한 끼 먹고 안부 묻고, 좋았습니다.

말로 표현하진 못해도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다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영경

2020.06.29 23:51:03
*.33.178.60

나야말로 이제야...

옥천 와서는 또 옥천의 날들을 사느라...

모드 전환이 어찌나 잘 되는지 ㅋ

"말로 표현하진 못해도 얼굴만 보고 있어도 좋다"

그 말 나도 하려네.

수박이며 곡주며 그 커다란 차에 그야말로 빈틈없이 바리바리 싸와서는

물꼬 부엌곳간을 또 그리 채워주셨으이.

오랫동안 고마운(그러니까 그 세월이 13년이던가...) 그대라.

부디 강건하시고.

아끼고 아끼고 또 아끼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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