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생각해주는 이의 마음에 더 푹할 때도 있습니다.
일에 묶여 꼼짝못하신다 했죠?
저흰 이사 잘 했습니다.
샘이 헤아리신 덕분입니다.
네, 꼭 보고 싶네요.
불쑥 아니더라도 한번 꼭 찾아오세요.
경옥샘이 많이 그리워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보고 잡은 물꼬^^: 황성원 ┼
│ 늘 그러하듯
│ 물꼬의 일은 작은 손과 발들이 한다는 생각입니다.
│ 말이 아니고, 생각만, 맘만이 아닙니다.
│ 이사할 때도 맘만 물꼬에 있었던 제가 비춰집니다.
│ 같이 하는 것이 물꼬입니다.
│
│ 춘 날이지만,
│ 어느 곳보다도 따뜻할 물꼬...
│ 불쑥 가겠습니다.
│ 건강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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