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재희샘...
반가우이.
뭐 하누?
올줄 알고 늘 기다리고 있지, 물꼬 사람들이 말야.
두레일꾼 준비하고 있지 않았었나, 하하하.
여전할 테지,
지금쯤 누굴 만나고 있을까...
가끔 학교에 전화도 좀 하고,
그 조카 녀석 데리고 같이 영동에도 가고,
짬 내서 품앗이로 댕겨도 가구.
학교를 잘 지켜줘야 내가 돌아가지.
어떻게 살아야겠구나 방향이 서지?
고맙겠네, 삶의 방향도 잡아주구.
건강하이. 또 보세.
┼ 아... 떠나셨내요...: 최재희(hee3687@hanmail.net) ┼
│ 옥선생님께서 가신다고 말씀 들어놓고도
│ 가까이 머무르고 있으면서도
│ 연락도 못드리고 가시는것 봅지도 못하고...어쩌나요...
│ 죄송합니다.
│
│ 한동안 바쁨을 핑계로 이곳을 뜸~하였더니
│ 그새 가셨내요...
│
│ 마음이 짜안~했습니다.
│ 샘께 물꼬에요...죄송해서...
│
│ 옥선생님은 호주에서, 다른 물꼬식구들은 영동에서
│ 다들 새로운 생활을 하시내요...
│ 준비하시는일에 따뜻함 묻어날테지요...
│
│ 대구에서 올라왔다던 성원언니는 제가 아는 분인것 같은데? 궁금합니다.
│ 전엔 학원엘 다니셨던것 같은데...
│
┼ 또 들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