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나......

조회 수 4139 추천 수 0 2020.05.16 14:05:51
안녕하세요~ 옥영경선생님~^^*
그간 잘 지내셨어요?
영동 물꼬에는 코로나 영향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정말 오랜만인 듯 싶어요.
10여년이 흘렀어요.... 근 20년이 될지도...;;;;;
시간은 유유히 흘러흘러 이렇게 지내왔네요.
언젠가.....
그 언젠가 찾아뵐 수 있는 날이 있기를 청해보기도 합니다.
그때까지 건강히, 안녕히 잘 지내셔요.
정~~~말 문득 생각나 짧게나마 발자취 남기고 갑니다.

옥영경

2020.05.20 13:10:19
*.39.149.79

아, 민규샘...

빨간양말, 을 본 순간 바로 떠오르던 걸요!(ㅎ 사실 얼굴은 가물가물)

2004년께였을 거여요, 아마.

그러니 이게 몇 년만?

잊히지 않아 고맙고, 찾아와 주어 반가운.

그때 일곱 살이던 류옥하다가 스물셋 청년이 되었으니...


여여하시리라.

여전히 재미나게 살고 계시리라 짐작합니다.


물꼬에 손발 보태면 다 물꼬 식구이지요.

더구나 몇 날을 머물지 않으셨나.

언제든 걸음하시길.

밥과 잠자리를 내다마다요.


건강을 특별히 물어야 하는 시절,

부디 강건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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