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 뛰고 왔습니다.
다행히 모두들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하다도 와서 엄마 응원했구요.
과학터 공부하는 과천 아이들, 민보, 혜빈, 동재, 동재 동생 동우, 준환이도 왔구요,
민보 엄마도 오셨구요,
새끼일꾼 소희와 품앗이 일꾼 윤희 샘도 와서 응원했습니다.
배에는 번호판 달고,
등에는 '자유학교 물꼬'도 달고 열심히들 뛰었습니다.
뛰는데 뒤에서 그러대요...
"어, 물꼬도 왔다!"
"자유학교 물꼬다!"
적지않게 아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옥샘과 저는 선두모둠에서 뛰었습니다! 푸하하하!!!
뛰고 나서는 나무 그늘에 앉아 맛있게 점심도 먹었습니다.
희정샘이 쌈밥을 싸 왔구요,
과천 어머님들께서 김밥이랑 유부초밥이랑 과일도 싸 주셨습니다.
(민보, 동재, 혜빈, 준환이 어머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날이 한창 더워지는 11시에 출발하는데, 참 많은 분들이 뛰었습니다.
(10시에 뛰면 참 좋겠다 싶기도 했지요)
내년에는 물꼬 아이들도 같이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물꼬 깃발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