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조회 수 920 추천 수 0 2006.01.09 22:23:0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승호엄마 입니다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려 주신 아이들의 일과를 보고
저도 같이 뛰어놀고 뒹굴고 부딪끼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실은 애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서 그런 생활을 한번도 해 보지
못했는데 제가 꿈에 그리던 것들을 아이들은 평생 남도록
가슴에 가득 담아 오겠지요.

막상 계절학교에 보낼때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조금 망설였지만
동생(승현엄마)의 열렬한 물꼬에 대한 지지로
그 어떤 과외나 학원보다도 아이의 인생에 훨씬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며 제깐에는 조금 큰 결단을 내렸더랬습니다

생각대로 저의 판단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물꼬에서 경험한 대로 부디 아이들이 지식이 아닌,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과
배려와 양보와 사랑을 많이 담았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끝으로 제아이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미로서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마음 속으로 항상 물꼬를 응원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023
864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2] 김준호,김현덕 2004-02-15 929
863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11-16 929
862 보고 싶습니다. [3] 천유상 2003-08-17 929
861 [답글] 저... 주소가........ 최창혁 2003-06-03 929
860 전과를 구합니다. [10] 자유학교 물꼬 2003-03-31 929
859 보고픔..그리움.. 유승희 2003-01-27 929
858 Re..흐어~~ 유승희 2002-08-14 929
857 물꼬의 겨울에 붙여 옥영경 2001-12-31 929
856 옥샘 :-) [2] 염수민 2010-10-15 928
855 ㅎ잘도차ㄱ햇어요 [12] 유진 2010-07-30 928
854 세영이 보내요~♡ [1] 오세영 2010-07-22 928
853 희중쌤 [4] 김현곤 2009-12-28 928
852 역시 [2] 성재 2009-11-07 928
851 옥쌤~ [1] 김호성 2009-07-08 928
850 안녕하세요 기억하시련지..^^ [3] 우현재 2009-06-28 928
849 [펌] 수업-노무현과 그의 죽음 물꼬 2009-05-28 928
848 노래^^. [1] 김호성 2009-05-07 928
847 묻겠습니다. [5] 민성재 2009-02-01 928
846 잘 도착했습니다... [2] 원미선 2008-11-17 928
845 ㅠㅠ [5] 2008-08-12 92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