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30.나무날. 비

조회 수 1237 추천 수 0 2007.09.21 07:18:00

2007. 8.30.나무날. 비


징허게도 내리는 비입니다.
참말 우기인 모양입니다.

지난 봄
배우 다니엘 헤니와 김인권이 예 와서 하루를 보내며 찍었던
영화 ‘마이파더’에서 초대권을 보내왔습니다.
식구들이 김천이나 대전을 나가서 보려 합니다.
계자를 다녀간 아이들 얼마쯤과 통화도 했지요.
두세 번째는 상범샘이 맡아 이번 한주의 휴가를 나서기 전
아이들이 별 일없이 그들의 일상 안으로 잘 돌아갔는지 물었더이다.
일산의 한 동네에서 우르르 같이 온 예쁜 아이들이 있었는데
십여 년 전 서울 동교동에서
(당시 상설방과후학교는 서울에, 계자는 영동에서 하고 있었지요)
연극과 글쓰기를 했던 아이의 엄마가
그 아이들의 영어교사를 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얽히고 설키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배우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갑니다.
물꼬도 참 오래 살았구나 싶었지요.
사무실에서 자료정리도 좀 합니다.
목수가 되기 전 15년인가 얼마를 IT계열 일을 했던 종대샘은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905 2011.11. 8.불날. 입동, 안개 자욱한 아침 옥영경 2011-11-17 1233
4904 2011. 6. 3.쇠날. 맑음 옥영경 2011-06-14 1233
4903 2009.10.17.흙날. 변덕 심한 하늘 / 산오름 옥영경 2009-11-04 1233
4902 2009. 5. 5.불날. 덥더니 저녁답 소나기 뿌리다 옥영경 2009-05-13 1233
4901 2008. 2.19.불날. 맑음 옥영경 2008-03-08 1233
4900 2005.11.14.달날.희뿌연 하늘 / 싸움법 옥영경 2005-11-17 1233
4899 8월 22일 달날 비 옥영경 2005-09-11 1233
4898 7월 9일 흙날 비, 비 옥영경 2005-07-16 1233
4897 12월 26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5-01-03 1233
4896 11월 27일 흙날 맑음, 밥알 반짝모임 옥영경 2004-12-03 1233
4895 2019. 1.31.나무날. 맑음 / 돌아오고 얼마쯤 뒤 옥영경 2019-02-03 1232
4894 2016학년도 겨울, 163 계자(2017. 1. 3~8) 갈무리글 옥영경 2017-01-22 1232
4893 159 계자 사흗날, 2015. 1. 6.불날. 소한, 흐리다 갬 옥영경 2015-01-12 1232
4892 2012. 5. 4.쇠날. 맑음 옥영경 2012-05-12 1232
4891 143 계자 닷샛날, 2011. 1.13.나무날. 맑음 / 노박산 옥영경 2011-01-18 1232
4890 2010. 8.28.흙날. 비 좀 옥영경 2010-09-07 1232
4889 2007. 2. 5.달날. 봄날 같은 옥영경 2007-02-08 1232
4888 9월 3일 흙날 빗방울 오가고 옥영경 2005-09-14 1232
4887 3월 20일 해날 모진 봄바람 옥영경 2005-03-21 1232
4886 12월 23일 물날 맑음 옥영경 2005-01-02 123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