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지요.

조회 수 917 추천 수 0 2008.12.01 20:39:00
휴... 크게 심호흡 한 번 하고..

^^ 오랜만입니다.
항상 글을 남기려면 제목에 오랜만이라는 말 밖에 쓸 수가 없어서
조금은 쑥스럽습니다.
전화로는 두번째 계자 간다고 말했다가 홈피에도 남겨야지 하고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반가운 이름들이 넘쳐나서 기쁜 마음에
그냥 발길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정신이 딴데 가있는 것처럼 하루가 급하답니다.
오늘은 생활비를 넣어 둔 돈 봉투를 들고다니다가
없어진 것을 알고 한참을 찾았더니 쓰레기통에서 나왔답니다. ㅡㅡ
어쩌려고 이러나 싶지요.. 휴.

일하는 곳에 사정이 생겨 대표일을 보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업무에 책임에 어깨가 무겁고 하루가 힘들고 겁이 나고 ...

물꼬에선 요새를 보니 김장을 하셨더라구요.
아~~ 저도 했어요. ^^
텃밭에 배추 심어 둔 거 뽑아다 절이고 양념도 만들어 버무리고
독도 묻어서 ... 깍두기도 담그고 했답니다.
신기해요. 막상 닥치니 그냥저냥 하게됩니다.
어찌하나 싶은 것들을 어느새 하고 있는 나를 보면 신기해서 웃음도 나구요.

옥샘... 털어 놓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저절로 물꼬 생각이 나는 요즘이네요.
겨울에 꼭 뵈어요.

류옥하다

2008.12.03 00:00:00
*.155.246.137

선진샘, 저 하다예요.
이제 계자도 한달 밖에 안 남았네요.
계자때 꼭! 샘을 볼수있으면 좋겠어요.

요즘 정신이 딴 데 가 있는 것처럼 하루가 바쁘실 줄이야...
참, 샘도 김장을 하셨다고 하셨죠!
저희는 올해 배추를 늦게 심어서 배추포기가 아주~~ 작아요.
포기를 1/5 정도로 잡았어요.

건강하시구 추운데 감기 걸리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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