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조회 수 975 추천 수 0 2009.01.10 23:20:00
따뜻한 남쪽 지방이라 눈 구경 하기가 무척 어려운데 전라도 어디쯤에서 눈이 탐스럽게 내려 눈 속을 뚫고 달리는 행복한 기분을 맛 보았답니다.
머리속에 그리던 금비의 모습 그대로 역시나 자유인이더군요. 우리 금비, 영혼이 무척 자유로운 아이라 그 모습 그대로 예쁘게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때로는 너무 풀어놓고 키워놓은 게 아닌가 질책도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금비에겐 금비다운 게 가장 행복한 일이겠지요.
우리 말괄량이 금비, 두 손 꼭 잡아 함께 해 주신 모든 샘들께 감사드리고 뒤에서 넉넉하게 모든 걸 품어주실 것 같은 우리 옥샘에게도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햇살이 뜨거워지는 그 날까지 건강하시고 오늘의 짧았던 인연이 다시 이어질 기쁨으로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겠습니다.

수민

2009.01.11 00:00:00
*.155.246.137

금비가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행복했던 수민샘이에요
너무너무 예뻤던 금비가 벌써 다시 보고 싶네요
후딱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요
은비도 함께라면 좋겠구요! 히히
금비한테 보고 싶다고 전해주세요!

물꼬

2009.01.11 00:00:00
*.155.246.137


고리에 고리를 달고 맺어가는 인연들이 고맙습니다.
한의원에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또 다른 계절에 뵙겠습니다.

류옥하다

2009.01.15 00:00:00
*.155.246.137

금비 너무 귀여웠어요.

다시 보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5720
3444 안녕하세요 박청민 2005-01-23 957
3443 앗! 나윤샘! [3] 나무꾼♧은정 2005-01-24 1012
3442 아이들을 보내고서... 성/현빈맘 2005-01-24 941
3441 스노우보드를 타다. file [1] 도형빠 2005-01-25 994
3440 절대 구타는 안된다. 큰뫼 2005-01-25 1004
3439 서울간 나현이의 편지(해달뫼 다락방에서) 큰뫼 2005-01-25 970
3438 드디어 물꼬에선 요새에 글이 올라왔네요 장선진 2005-01-25 954
3437 농촌 현실(대파와 양파를 갈아엎는 농심을 아십니까?) 큰뫼 2005-01-26 1150
3436 옥샘! 전미영입니다. 전미영 2005-01-26 960
3435 옥샘! 제친구 명우 좀 잘 부탁드려요. 나무꾼♧은정 2005-01-26 949
3434 송파청소년수련관 "학생모집과 자원교사 모집 홍보~" image 한상재 2005-01-27 946
3433 <눈내리는 산골> [2] 정예토맘 2005-01-28 1040
3432 아르떼 2005 지역통신원 모집 image 아르떼 2005-01-29 1140
3431 조금있음 설이군요.. [2] 장선진 2005-01-29 959
3430 승현샘께 [3] 이호정 2005-01-29 1073
3429 갔다왔읍니다ㅡ [6] 기표 2005-01-29 1009
3428 옥샘*^ㅇ^* [1] 소진 2005-01-30 1005
3427 길어보이다가 짧아보인 시간 [3] 김원석 2005-01-30 1054
3426 처음 품앗이 일꾼으로 다녀와서 [3] 호남경 2005-01-30 993
3425 살아 꿈틀대는 물꼬. [3] 권이근 2005-01-30 97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