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 6.나무날. 눈발

조회 수 1365 추천 수 0 2007.12.27 00:17:00

2007.12. 6.나무날. 눈발


요새는 여유가 있으니
아이들이 하루를 정리하는 한데모임공책도 들여다볼 짬이 좀 납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었지요.

종훈: 오늘 스스로공부 시간 때 하나도 못해서 걱정되고 아쉬웠다. 다음 주가 학술제인데 말이다. (사실 엄청 겁이 났다.) 오후에 학술제 준비를 마쳤다. 좋았고 재밌었다.
하다: 오늘 스스로 공부 시간 때 2명을 연구해서 이때까지 총 26명을 하게 됐다. 오후에는 미로 만들기를 마무리시켰다. 너무 기쁘고 엄청 기분이 좋았다.


“괜찮을까?”
“많이 쏟아질 것 같은데...”
“그러네. 엄청 굵다.”
읍내에 나가있는 식구와 대해리 식구 사이에
전화가 오갑니다.
눈 내리는 산골의 오후였지요.
아무래도 심상찮을 것 같습니다.
“나왔다가 못 들어가면 어떡해?”
“들어가는 사람도 서둘러야겠다.”
더 짙어지면 길이 여간 까다로운 곳이 아니지요.
식구 가운데 생일이 있어
유명하여 먼 곳에서도 걸음이 잦은
황간의 한 중국집에 모이기로 하였는데,
접었지요.
“이 정도는 괜찮겠다고들 하는데...”
“에이, 무리하지 말지...”
그런데 정말 눈이 멎어주었습니다.
하여 다시 추진된 황간행입니다.
젊은할아버지가 와인을 사고
류옥하다가 케Ÿ揚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445 2011.12.31.흙날. 맑음 / 149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12-01-03 1271
1444 1월 27일, 가래떡과 감귤 옥영경 2005-01-31 1272
1443 5월 19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5-05-22 1272
1442 9월 10일 흙날 흐리다 갬, 어서 오셔요! 옥영경 2005-09-19 1272
1441 2006.12.18.달날. 갬 옥영경 2006-12-25 1272
1440 2008. 1.25.쇠날. 맑음 옥영경 2008-02-22 1272
1439 2008. 2.12.불날. 맑으나 옥영경 2008-03-07 1272
1438 2011년 11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옥영경 2011-12-05 1272
1437 10월 19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0-28 1273
1436 2005.10.27.나무날.맑음 / 과학공원 옥영경 2005-11-01 1273
1435 2005.11.2.물날.맑음 / 밥상 옥영경 2005-11-04 1273
1434 2007.10.22.달날. 맑음 옥영경 2007-10-29 1273
1433 2008. 6.16.달날. 맑음 옥영경 2008-07-06 1273
1432 2008.12.25.나무날. 눈발 날리다가 옥영경 2008-12-29 1273
1431 135 계자 닷샛날, 2010. 1. 7.나무날. 바람 / 다람길 옥영경 2010-01-12 1273
1430 2010. 5.20.나무날. 맑음 / 특수학급 미용실 옥영경 2010-06-03 1273
1429 2011. 9.28.물날. 흐려가는 밤 옥영경 2011-10-12 1273
1428 2012. 4.17.불날. 맑음 옥영경 2012-04-23 1273
1427 2012. 4.20.쇠날. 봄비 옥영경 2012-04-26 1273
1426 11월 28일 해날 맑음, 학교 안내하는 날 옥영경 2004-12-03 127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