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나무날 맑음

조회 수 1331 추천 수 0 2005.01.03 00:56:00

12월 30일 나무날 맑음

정근이 해니 실어오래서
장구 한 판 또 쳤습니다.
나머지 공부인 셈이지요.
류옥하다는 밤새,
뭔가 잘못 먹었는지 물똥에다 토하기를 서너차례
아침엔 기진맥진 누웠더랍니다.
눈이 떼꿈해졌지요.
그런데 외가 간다고 업어서 차에 실어놓으니,
길에 나서자마자부터 재잘거립니다.
차가 움직이는 순간부터.
정말 차를 사랑하는 그입니다.
줄기차게 버스기사(그는 늘 버스드라이버라 하지요)가 꿈인 그이지요.

품앗이 선진샘이 들어와
젊은 할아버지랑 저녁을 챙겨먹었습니다.
계자를 예 와서 준비한다지요.
저녁에 하다네 식구들 나간 자리로 상범샘 희정샘 들어왔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5666 2021. 1.16.흙날. 맑음 / 167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21-02-06 448
5665 4월 빈들 여는 날, 2021. 4.23.쇠날. 살포시 흐린 옥영경 2021-05-14 448
5664 2022. 9.14.물날. 흐림 옥영경 2022-10-01 448
5663 2024. 1.18.나무날. 비 옥영경 2024-01-29 448
5662 2020.10. 4.해날. 어둑하다 비 몇 방울 다녀간 오후 / 4주간 위탁교육 여는 날 옥영경 2020-11-15 449
5661 2021. 9.10.쇠날. 흐림 / 사이집 덧붙이 공사 시작 옥영경 2021-10-28 449
5660 2021.10. 5.불날. 비, 비 / 설악·6 옥영경 2021-12-05 449
5659 청계 여는 날, 2021.12.25.흙날. 맑음 옥영경 2022-01-08 449
5658 2022. 7.10.해날. 다저녁 소나기, 밤에도 두어 차례 옥영경 2022-07-30 449
5657 2024. 3. 5.불날. 비 그치다 / 경칩, 그리고 ‘첫걸음 예(禮)’ 옥영경 2024-03-27 449
5656 2024. 3.17.해날. 맑음 옥영경 2024-04-09 449
5655 2020. 4. 8.물날. 맑음 옥영경 2020-06-15 450
5654 10월 빈들모임(10.22~24) 갈무리글 옥영경 2021-12-10 450
5653 2024. 3.11.달날. 맑음 옥영경 2024-04-02 450
5652 2019.12.13.쇠날. 흐림 옥영경 2020-01-14 451
5651 2021. 9.30.나무날. 맑음 / 설악에 깃들다·1 옥영경 2021-11-24 451
5650 2022. 4. 2.흙날. 맑음 / 설악산 아래·2 옥영경 2022-05-03 451
5649 2022. 6 16.나무날. 갬 / 청소에서 사랑까지 옥영경 2022-07-09 451
5648 2021. 3. 3.물날. 안개에 잠긴 마을 / 호흡명상법 옥영경 2021-03-26 452
5647 4월 빈들모임(4.23~25) 갈무리글 옥영경 2021-05-14 45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