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쇠날 맑음

조회 수 1293 추천 수 0 2005.02.16 16:38:00

2월 11일 쇠날 맑음

류옥하다 외할머니께서 오셨습니다.
웬만한 논밭일 다 해낸다는 ‘관리기’랑
풀과 씨름해줄 ‘예초기’를 실어오셨습니다.
머잖아 트럭이랑 굴삭기, 새로 짠 앉은뱅이 책상들,
그리고 장독대 큰 항아리들도 내주신답니다.
고맙습니다.
하룻밤 묵어가시라는 류옥하다의 간곡한 부탁에 그러마시기는 한데
학교 모임이 있는 날들이라 마주앉기 쉽지 않아 죄송했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5346 12월 27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5-01-03 1292
5345 2012. 2. 4.흙날. 맑음 옥영경 2012-02-17 1291
5344 2011. 6. 9.나무날. 흐린 하늘 / 단식 4일째 옥영경 2011-06-18 1291
5343 2009. 7.16.나무날. 어찌 저리 줄기차게 내리누 옥영경 2009-07-30 1291
5342 2009. 4. 8.물날. 여름 같은 봄 하루 옥영경 2009-04-14 1291
5341 2008. 8.20.물날. 갬 옥영경 2008-09-13 1291
5340 2006.9.5.불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06-09-16 1291
5339 2005.10.17.달날.맑음 / 내 삶을 담은 낱말 옥영경 2005-10-19 1291
5338 5월 15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5-05-20 1291
5337 11월 9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1-22 1291
5336 153 계자 나흗날, 2012. 8. 1.물날. 옅은 구름 지나고 옥영경 2012-08-03 1290
5335 2011. 9. 9.쇠날. 흐림 옥영경 2011-09-18 1290
5334 143 계자 여는 날, 2011. 1. 9.해날. 맑음 옥영경 2011-01-12 1290
5333 2008. 5.20.불날. 맑음 옥영경 2008-05-31 1290
5332 2006. 6. 6.물날. 마른 비 지나고 바람 지나고 옥영경 2007-06-22 1290
5331 2006. 9.21.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6-09-25 1290
5330 2006.2.13.달날. 죙일 맑다 야삼경에 비 / 잠시 지난 두 해를 거슬러 오르다 옥영경 2006-02-15 1290
5329 8월 29일-9월 12일, 밥알 모남순님 옥영경 2004-09-17 1290
5328 2008.12. 2.불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289
5327 2008.10.26.해날. 맑음 옥영경 2008-11-04 128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