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서울팀은 상찬샘 덕분에 세라믹라이프페어도 다녀오고 맛있는 안동국시도 먹고 파했습니다^^
단순히 '좋다'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깊고 편안하고 풍요로운 날들이었고, 좋은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참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이렇게 좋은 날들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도요! 모든 분들이 마음내시고 준비하셨던 시잔치라 그 의미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모두 애쓰셨고, 좋은 계절들 보내시다 나중에 또 뵈면 좋겠습니다^^
욕봤다!
연규가 그 시작점이었으이, 잔치 꾸리는 손.
날밤을 새고 와서는 무대가 시작되는 시간까지 정말 내리 밀고 또 민 시간이었네.
하여 맘도 몸도 내 수월하였으니.
고맙고 든든하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 금룡샘과 정호샘과 주훈샘과 단톡방(이리 말하는 거 맞지?)들에서 사진 두루 공유해도 좋겠고나.
다시 우리들의 뜨거운 여름날이 발 앞에 있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