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똑똑똑. 옥샘~~~

조회 수 4926 추천 수 0 2016.06.05 15:21:49
옥샘~~~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빈들은,
아기를 안고 업은 기동력 제로의 서툰 엄마에게는
꿈이요, 이상이요, 현실이 아니지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다가요.
(마음을 펼쳤다 접았다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어요.)
호성샘의 여름휴가를
최대한 당기면 6월 말에 쓸 수 있는데
그 즈음에 달려가도 물꼬 대문 활짝 열려있는지
그리운 얼굴들 뵐 수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똑똑똑, 똑똑똑.
열심히 노크해봐요. : )

옥영경

2016.06.06 23:18:23
*.33.178.96

아, 소정샘...

어여 와요, 유설샘네도 지리산 아래서 온다네.

알겠지만 그네 아이가 셋, 소울이가 벌써 계자 올 나이.

이제 6월 빈들모임 마감해야겄네, 얼추 서른(나까지 다 포함하야).

하하, 그대 대해리에서 마지막에 버스에 오른 게 달랑 홀로일 때였으이.

시간 그리 흘렀네...

목 빼고 기다리리다.

호성샘한테도 안부 물어주시기.



산들바람

2016.06.08 11:46:40
*.178.7.8

옥샘~~~^0^
그럼, 6월 마지막 날 달려가겠습니다!
출발 전날 다시 연락 드릴게요.
두근두근!

옥영경

2016.06.09 13:39:05
*.90.23.223

잠깐!

소정샘, 약간의 오류가 있는 듯.

빈들모임이라면 달마다 넷째 주였지요.

근데 이번 달은 셋째 주랍니다!

이생진 선생님이 인사동에서 달마다 마지막 쇠날에 시낭송을 하시는데,

번번이 그걸 마치고 무리하게 다음날 새벽 이곳을 오신단 말이지요.

늘 물꼬 일정에 맞춰 죄송한 마음 크다가 이번에는 날을 옮긴.  

확인 부탁, 그리고 연락요~

산들바람

2016.06.25 19:28:58
*.178.7.8

옥샘,
제 의사 전달이 분명하지 않았나봐요.(죄송해요.)
저희가 빈들일정을 맞추기 어려워서
혹 저희가 가능한 6월 마지막날 들러도 되는지 여쭈었던 것인데...
방문객에게 열어두신 날이 아니지요.
보고픈 마음에 그만...
옥샘, 다음을 기약해야 할까요?
내일 오전 (9시쯤) 전화 드리겠습니다.

옥영경

2016.06.26 01:16:26
*.33.178.49

아하, 그랬구나...


이런, 이런, 이런, 다음이라니요, 마음 먹었을 때 와야지!

품앗이이고 논두렁에게 '열어두는 날'이 어디 따로 있을라구...


어여 와요, 애들이 세상 나온 지 언제인데 글쎄 이름자도 모릅니다려.

어느 때 들어와 어느 때 나가나 알려주시라~


아... 참, 그리운 그대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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