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서기, 나도 그 의견에는 동감을 하지.
사람들이 줄을 쫙 서있는데, 어 나 누구 평론가 인데 이러면서 염치 없이 들어갈려는 사람들이 더러 있거든. 지난번에 어느 유명한 평론가가 공연을 보러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갔었더랬지.
(이 평론가가 그 평론가란 얘기는 아니고)
이번엔 예약 제도를 전면으로 없애 버렸거든.
무조건 선착순 먼저 오는 사람먼저 입장 시키기로.
방학기간동안에 공연보러 왔다가 관객이 많아서 못들어간 경우가 몇 차례 있었어.
큰 오해 없길 바라고.
애들이랑 짜장면을 먹었다고!
흠 나같아도 그나이에 나들이 나왔다가 짜장면 먹었다면 공연관람 보다 더 신날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