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대안교육, 학교는 환상이 아닙니다.
어쩜 아주 지난한 일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아주 일상적인, 지리멸렬한 일들을 붙잡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말 생태적인 삶을 살 의지가 있다면,
아님 최소한 그것을 지향한다면,
대안학교에 보내셔도 쉬 포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대안학교에 보낸다는 것은
자본주의적(소비적이고 지속가능하지 않는) 삶의 방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적 삶을 살겠다는 자신의 의지일 수도 있겠습니다.
┼ 대안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 바다...(subi1101@naver.com) ┼
│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에서 내 사랑하는 딸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 엄마입니다..
│ 내후년엔 학교에 가야하는데 이런 저런 걱정들로 벌써부터..긴장이 됩니다..
│ 독창적인 면이 많은 아이로 키우고도 싶고..여튼..대안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작지는 않습니다
│ 그런데 여기가 전남지역이다 보니 먼거리에 대한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 물꼬...
│ 여튼 새로운 정보 있으면 보내주세요..^^
┼ 좋은 일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시구요..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