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회 수 972 추천 수 0 2003.01.31 00:00:00
자유학교 물꼬 2002 겨울 계절학교 일정도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녀갔지요.

올 겨울, 유난히 눈이 많고 매섭게 추웠지만,

우리 아이들, 아프지 않고 참 잘 지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돌아가고, 이제 또 그 아이들을 다시 기억합니다.

"여름에 또 올게요."

계절학교를 마치고 서울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한 아이가 남긴 이 한마디가,

얼마나 제 마음을 울리고 고동치게 하던지요.

우린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걸 약속했고, 그 아이는 잠깐 다른 곳에 다녀오는 듯,

가볍게 이 한마디 남겨놓고 총총 사라졌습니다.



같이 했던 많은 어른들, 참 많이 애쓰셨습니다.

품앗이일꾼과 사회봉사로 오신 분들, 그리고 우리 새끼일꾼...

샘들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겠지요.

샘들의 애씀과 품성,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모래가 설날이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03. 1. 30. 나무날

자유학교 물꼬 두레일꾼 신상범, 김희정 드림.


과학

2003.02.10 00:00:00
*.155.246.137

과학을잘하는 과학선생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230
5684 Re..거짓말.... 장현지 2001-08-27 1546
5683 진짜루.........?????? 장현지 2001-08-27 1484
5682 Re..근태샘에 대한 진실!! 서여니... 2001-08-28 1627
5681 알고 있었습니다.. 김근태 2001-08-28 1540
5680 자유학교 물꼬에서 알립니다. 관리자 2001-08-28 1487
5679 Re..변태테스트 했다.. 서연ㅂ 2001-08-29 1888
5678 Re..흠 진짜랑게// 서연 2001-08-29 1484
5677 Re..알고 있었습니다.. 서연 2001-08-29 1510
5676 전국최초 공립대안학교 소개 임창수 2001-09-03 1629
5675 Re..넘넘 죄송해여 두레일꾼 2001-09-04 1399
5674 넘넘 죄송해여 김재은 2001-09-04 1574
5673 인터넷 신문 '뉴스앤조이'에 난 물꼬기사입니다. 자유학교 2001-09-07 1970
5672 생일 축하 허윤희 2001-09-24 1802
5671 Re..날적이가 이상해요. 박의숙 2001-09-24 1448
5670 날적이가 이상해요. 허윤희 2001-09-24 1544
5669 이런 게 있었군요. 박의숙 2001-09-24 1612
5668 애 많이 쓰셨습니다. 박의숙 2001-09-26 1947
5667 죄송해요...--;;; 승희 2001-09-27 1467
5666 오랜만이네요 김소희 2001-09-29 1470
5665 옥선생님께 박의숙 2001-09-29 140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