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흙날 맑음

조회 수 1338 추천 수 0 2005.08.01 10:49:00

7월 30일 흙날 맑음

물한계곡 오르는 길이 적잖이 붐빕니다.
철이 철이네요.
이제 큰 길에서 가지 뻗은 이 대해 골짝도 사람들이 제법 든다지요.
두어 해 사이 자꾸 사람 손을 타는 게 저으기 불편합니다.

경성전기대표 정구복님이 물꼬 된장집 불났더란 소식 전해 들으시고
전기점검을 위해 사람을 보내주셨습니다.
"도울게 없을까 늘 고민이더니..."
지역의 여러 어르신들이 이리 손발을 보태주시네요.

김경훈님 김애자님 들어오셔서
(정근이와 해니는 긴 여름여행에 들어갔습니다.
밥알식구들이 함께 돌보아주신다지요.),
김애자님은 밥알 조은희님과 계절학교를 위한 장을 보러 다녀오고,
김경훈님은 열택샘이랑 조릿대집 씻는 곳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경훈님이 학교 기사일에,
열택샘이 논농사에,
삼촌이 포도농사에 축을 잡고 계시고,
고래방 공사현장에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네요.
승현샘 선진샘 상범샘까지 수납장 페인트 칠하느라 붙었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5666 2007. 5.20.해날. 맑음 옥영경 2007-06-03 1343
5665 2006.9.2-3.흙-해날 / 밥알모임 옥영경 2006-09-14 1343
5664 9월 1일, 몸이 땅바닥에 있다가도 옥영경 2004-09-14 1343
5663 7월 30일, 첫 포도 옥영경 2004-08-05 1343
5662 143 계자 갈무리글 옥영경 2011-01-18 1342
5661 2008. 6.13.쇠날. 맑음 옥영경 2008-07-06 1342
5660 [포르투갈 통신] 2018. 4.22.해날. 맑음 옥영경 2018-04-28 1341
5659 2008. 6.1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8-07-02 1341
5658 2007. 2.19.달날. 맑음 옥영경 2007-02-22 1341
5657 138 계자 여는 날, 2010. 7.25.해날. 먼 하늘 먹구름 옥영경 2010-08-02 1339
5656 2007. 4.20.쇠날. 맑음 옥영경 2007-04-27 1339
» 7월 30일 흙날 맑음 옥영경 2005-08-01 1338
5654 6월 29일 물날 비 오다가다 옥영경 2005-07-08 1339
5653 2월 빈들 닫는 날, 2009. 2.22.해날. 눈 옥영경 2009-03-07 1338
5652 2009. 1.29.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9-02-06 1338
5651 6월 1일 물날 흐리다 밤새 대차게 내리는 비 옥영경 2005-06-03 1338
5650 2010.11.17.물날. 맑음 옥영경 2010-11-25 1337
5649 2008. 7. 2.물날. 갬 옥영경 2008-07-21 1337
5648 혹 다른 삶을 꿈꾸시나요? (2005.10) 옥영경 2005-12-28 1337
5647 5월 6일 쇠날 밤사이 선물처럼 다녀간 비 옥영경 2005-05-08 133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