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불날.안개 자욱한 아침

조회 수 1300 추천 수 0 2005.10.20 02:05:00

2005.10.18.불날.안개 자욱한 아침

"옥샘, 저거 봐요!"
돌탑을 향해 스케치북을 들고 있던 아이들이 외칩니다.
본관 건물 너머 뒤란의 키 큰 밤나무며 아카시아며 미루나무 잎사귀들이
나무에 매달려 파득거리거나 떨어져 눈처럼 날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산과 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보자고 외칠 때면
기쁨으로 눈가가 빨개지지요.

우리의 역사시간은 고조선 이후 초기 여러 나라들로 흘러갑니다.
일연의 <삼국유사>를 토대로 건국신화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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