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는 한국에 흔해지기 전 그것을 먹으러 호주로 시카고로 가고 싶다 말할 만치
좋아하던 채소(과일이라기보다)입니다.
물꼬에 오시는 분들도 선물로 자주 챙겨오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보카도 두세 알을 얻는 데에만 272리터의 물이 쓰인다네요.(2016년 영국 가디언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뿐 아니라 칠레에서도
아보카도 농사로 심각한 가뭄 현상을 겪고 있다 합니다.
(http://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15108)
이러면서까지(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알면서까지) 먹을까,
하여 오늘 아보카도와 일별한다지요.
안녕.
(‘결별’하지 못하고 ‘일별’함은 살짝 한 발 물러나 쭈볏거리는...
그런 날이 있을 지도 몰라 말이지요, 안 먹으면 쓰러질 것 같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