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4007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0770
5744 집에 왔어요.늦게올려서 죄송해요. [4] 김현우 2009-08-15 908
5743 Re..상범샘.......................... 신상범 2002-02-14 909
5742 <반가운소식>새끼일꾼들은 보세요!! 자유학교 물꼬 2002-03-29 909
5741 아름샘 보고싶어요... [1] 최지윤 2002-07-01 909
5740 Re..고맙다 신상범 2002-09-05 909
5739 애육원 다녀왔습니다. 허윤희 2002-12-03 909
5738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는. [1] 운지. 2003-03-12 909
5737 [답글] 모일 때 되었지요, 그리고 예비학교... 옥영경 2003-05-15 909
5736 샘들 [9] 문인영 2003-08-10 909
5735 물꼬에 다녀와서 정미혜 2003-11-25 909
5734 [답글] 오랫만입니다... 물꼬공동체식구 다 2004-02-09 909
5733 웬일이니? 혜린규민빠 2004-04-11 909
5732 5월4일 늦은 10시20분 ebs 똘레랑스..... 김주묵 2004-05-01 909
5731 방송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4] 무열. 2004-05-06 909
5730 오랜 만입니당(필독)....ㅋㄷ [1] 기표 2004-11-16 909
5729 하루가 지났습니다. [3] 김은숙 2008-01-12 909
5728 역시 [1] 이금주 2009-03-06 909
5727 ▶◀ 謹弔 盧武鉉 전 대통령 서거 웅연 2009-05-25 909
5726 오랜만입니다. [3] 강부선 2009-06-15 909
5725 계자사진.....보냈습니다.... [1] 희중 2009-08-18 90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