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의 아이들이 야생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승찬이, 동희,,,,,누구랄것 없이
아이들과 샘들 밥알들만 봐주어도 전시는 성공이였다.
그기에다 오신 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니,,,,
정말로 많은 호응을 해주셨기에 성공한 전시회였다.
판매도 어느정도 되었고,,,,,
덕분에 판매순수익금을 후원금으로 낼 수도 있으니,,,,,

종훈이는 삼색제비꽃에 흠뻑 빠졌다.
은방울, 매발톱, 금낭화,,,,,,,하나도 빠짐없이 물어보곤 했다.
결국 어머님을 모시고 와서 삼색제비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이란,,,,
계속 화분을 안고 다녔으니,,,,,

종훈이를 생각하며
물꼬에 있는 빈화분을 갖고와서 삼색제비꽃화분을
예쁘게 심어 만들어 보내기로 하였다.

우리의 정민이는,,,,
울릉도 거미바위솔에 대해서 많은 것을 물어보았다.
놀다가 와서는 물어보고,
자전거 한바퀴 돌고와서 물어보고,,,,,,
,,,,,,,
결국 어머님께 용돈을 얻어서 구입을 하였다.
그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이란,,,,,,

공연을 끝내고 보관한 어머님께 왔는데,,,,
글쎄 어머님께서 그만,,,,

정민이의 대성통곡이 시작되었다.
책임은 내가져야 했다.
그래서, 정민이에게 약속을 했다.
더 큰 화분에 더 예쁘게 거미바위솔을 심어서 주겠노라고,,,,

아이들 열한명에게
거미바위솔 화분을 예쁘게 만들어줘야겠다.
정민이와의 약속을 더 확대해서,,,,,
밥알들과 샘들이 질투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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