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누구개
넌 누구야?
난 장난꾸러기다!!!!!!!!!!!!!!!! (다온)
안녕하세요?
다온,하림,하번이 엄마 서성희예요.
늘 보내주시는 소식지로 새로운 이야기랑
하다가 자라는 이야기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번 TV에 나온 하다 모습보고 배꼽을 잡고 웃긴했지만
옥선생님 아들 모습이 바로 저 모습이구나 생각했지요.
늘 그 자리에서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계신 모습 보기 좋구요,
저도 닮고 싶지요. 어쩌면 저렇게 늘 한결같을수 있을까 하구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두요.
다온이가 장난치고 싶은 모양입니다.
참, 상범샘두 잘 계시지요, 희정샘하구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비 내리는 북한산 골짜기 수유리에서 대해리로 따끈한 마음 보냅니다.
서성희....
아,
그렇게 오래 탄성을 질렀지요, 한참만에 뵙(?)습니다.
물꼬의 논두렁 역사를 누군가 물으면
아무런 망설임없이 맨 먼저 입에 올릴 이름자가 서성희님이시지요.
다온이 하번이 정말 잘도 컸데요,
하림이도 퍽이나 궁금했더랍니다.
늘 고맙고,
더러 그립기도 하였답니다.
아이들이랑, 궁금한 아버님이랑
여름이 가기 전 함 다녀가시지요.
쓰고 있으니,
그것도 손가락을 좀 다쳐 독수리타로 느리게 두드리고 있으니,
갑자기 오래,아주,그리워했던 이처럼
마음 많이 일렁입니다.
장마철, 마른 날 잦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