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시지요?
여기서 항상 소식 얻어 들으면서
소식전하지 못하는 민망함에 이제사 글이나마 올려봅니다.^^
이번 방학에는 4주나 연수를 받았습니다.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고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내자 했는데,,
무리를 했는지 마지막 연수는 버티기였지요,,^^;
전교풍 풍물연수를 올해는 대전에서 했어요,
혹시 또 옥샘 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물꼬 바쁜 걸 깜빡깜빡,,**
물꼬는 항상 겨울에 가게 되네요.
처음에는 농담으로 겨울에만 온다했는데 말이 씨가 된다지요.
올 해도 겨울에야 물꼬에 가려나 봅니다.
옥샘 항상 건강하세요~
백살까지 사셔야 저도 잘 자랄수있으니까요~^^
그찮아도 대전으로 결정되고 바로 동철샘한테서 연락 왔다우,
가깝다고 아니 오냐고,
대상샘이며 두루 소식도 전해왔었고.
계자 모든 일정의 마지막 날이라 갈 수 있을 줄 알았지.
당연히 현애샘도 생각했고.
연수는 참가 못해도 한바탕 대동제에서 잘 놀고 오자 했는데,
웬걸, 그 날도 손님 치렀다.
그나저나 그리웠네.
이번에 수진샘이라고, 역시 초등 근무하고 계신데,
마지막 일정에 와서 감동을 주고 갔지.
현애샘이랑 좋은 동지가 될 수 있겠다 싶데.
아, 할 얘기가 산더밀세, 그러면 올 겨울의 하루도 밤샘?
아자, 힘이 나네, 겨울을 잘 기다릴 수 있을 듯하이.
어여 오소.
아, 알지? 밥 잘 묵고 살아야 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