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홈피군요~ ㅊㅋㅊㅋ ^^*

조회 수 973 추천 수 0 2003.03.25 17:01:00
지난 주에 문집을 받았습니다..
언제 이렇게 두툼한 책을 엮으셨을까..고맙습니다..^^:;
그런데 또 '산만한' 인영이 엄마는 지난 번에 인영이가 놓고 간 바지를 보내주신 것도 인사를 드렸는지 어쨋는지..도 모른 채 이 번 책을 받고도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글집을 보는 내내 인영이 사진 나온 거 찾느라고 눈이 빠지는 줄 알았죠 ㅎㅎ
그리고 선생님들의 후기를 읽으면서..인영이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기에..
인영이는..그냥 별로 '인상적인' 아이는 아닌가부다..싶었습니다..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다만 혹시 잘 삐지고 얄밉게 구는 아이는 아니었을까..궁금했어요..
인영인 3학년이 되어서 경쟁률이 세기로 유명난 지네 학교 수학부 시험도 통과하고,
중국어도 화교학교 2학년 과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영이를 계절학교에 보내는 것을 다른 엄마들은 마치 제가 아이를 '놀리기만' 하는 줄 알기도 하던데..^^:;
결국 그래도 인영이는 그들만의 경쟁 속에서도 결코 뒤쳐지지 않더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교육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아이를 기른다고 아이가 그 '주류'에서 낙오하는 것은 아님을 .. 알면서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있는 이 교육현실 속에서 참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유학교가 정말 좋은학교로 우뚝 솟기를 바랍니다.^^*

참, 이번 계절학교는 언제 신청을 받나요?
인영이 빼먹지 마세여))))))))))))))


김희정

2003.03.27 00:00:00
*.155.246.137

어머님... 인영이가 벌써 물꼬에 온지 일년입니다.
평가글에서 얘기를 꺼내지 않아도 인영이는 너무나 귀한 물꼬 아이입니다.
인영이도 아마 잘 알겁니다.
샘들 마음을요...
처음에는 왠지 낯설어하고 불편해하던 인영이가
어느새 다른 아이들을 도와주고 있는 걸 보게 됩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가르치지 않아도 그렇게 만나온 시간들이
인영이도 물꼬도 그렇게 키우고 있더이다..
어머님... 좋은 봄날 맞으셔요.

인영엄마

2003.04.01 00:00:00
*.155.246.137

감사합니다~~선생님~~ 5월이 기다려지네여~~ 나중에 제가 면허증을 따면 꼭 한 번 찾아뵙고 싶어요~~ 전과가지구요..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726
364 도착 잘 하였습니다. 나령빠 2004-10-10 927
363 여름과 겨울 사이 [1] 혜규빠 2004-10-04 927
362 포도따는날-1 file 혜연아빠 2004-09-06 927
361 주인공들. file 도형빠 2004-04-26 927
360 상범샘~ 최진아 2004-04-12 927
359 안녕하세요 진구 2004-04-09 927
358 세상에서 세 번째로 맛있던 밥 [2] 옥영경 2004-04-03 927
357 물꼬가족 ? [3] 한대석 2004-02-24 927
356 너무너무 보람 찼어요~~~~ [10] 히어로 2004-01-31 927
355 참 잘 지내고 있구나!^^ 해달뫼 2004-01-31 927
354 다행이네요 [1] 한 엄마 2004-01-13 927
353 강철민씨 및 부안 지지방문기(무전여행) image 토룡 2003-12-15 927
352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상범 2003-11-03 927
351 이지선 씨 이야기 movie 김건우 2003-07-14 927
350 꼭 갈꺼야!! 태정이 2003-06-26 927
349 안녕하세요!!!!!!!!!♡(--)(__)(--) [1] 복길이라구요... 2003-03-22 927
348 함 와봤습니다. [2] 권병장 친구1 2003-02-26 927
347 여기에 현경이 선생님있나여?? [1] 소원이엄마 2003-02-10 927
346 민우비누님 보세요. 논두렁 임씨아자씨 2003-01-25 927
345 Re..제발... 신상범 2002-12-04 92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