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필자님 계시는 곳이네요

조회 수 929 추천 수 0 2003.06.27 16:40:00
안녕하십니까?

한번쯤 방문하다 하면서도 이제서야 물꼬라는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됩니다.

여기 기록하나하나가 참 아이들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저 아시죠.

다음에서 필자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갑자기 펜이 된 듯한 느낌 ^^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친다고 할

수 없다. 아이들의 생각과 얼마나 함께하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할줄 알아야한

다. 그래야 진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칠수 있다"

근데 사실 전 위에 가르친다는 말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단지 아이들과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을 뿐이죠.

여기에 구석구석 묻어나는 흔적들은 조금은 그럴려고 하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도권 교육이란 틀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제가 어린 시절

이런 곳이 있었다면 아니 이런 교육을 받았다면 참 좋았을 것을...

하지만 지금의 우리 아이들도 줄서기식 교육보다 삶의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작은 희망입니다.

필자님 수고 많이 해주시고요 우리 나라의 모든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았으

면 합니다.

저의 짧은 소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틀린 생각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주세요.

신상범

2003.06.28 00:00:00
*.155.246.137

아닙니다.
승부사 님에게 참 많은 힘 받고 있습니다.
승부사님 말씀처럼,
그렇게 우리 아이들 만나고 싶습니다.
근데 어른들은 묘한 마음이 있어,
불쑥불쑥 아이들을 가르치려 듭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또한 저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기도 합니다.
네 저희들은 얘기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친다 하지 않고,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1749
324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 [1] 물꼬 2018-08-13 3139
323 혜준 잘 왔습니다 [1] 일한 2012-08-12 3149
322 무사히 도착했습니당 [1] 현택 2023-06-26 3153
321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0-08-15 3167
320 잘 도착했습니다 :) [1] 태희 2021-06-27 3168
319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3169
318 잘 도착했습니다 [1] 류옥하다 2020-12-29 3172
317 [부음] 안혜경의 부친 안효탁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꼬 2019-04-12 3173
316 책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도서출판 씽크스마트) 물꼬 2018-08-23 3177
315 잘 쉬다 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21-08-22 3177
314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12-27 3183
313 잘 도착했습니다 :) [1] 이세인_ 2021-08-22 3193
312 옥쌤 잘 지내시죠? [1] 방채미 2021-01-23 3198
311 감사드려요~! [1] 수범마마 2021-01-25 3200
310 사유의 바다를 잠식한 좋아요 버튼_폴 칼라니시의 [숨결이 바람될 때] 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6-06 3206
309 [시 읽는 아침] 셋 나눔의 희망 물꼬 2019-03-13 3213
308 잘도착했습니다~ [1] 이세인_ 2020-08-15 3215
307 먼저 도착했습니다!ㅎㅎ [1] 휘령 2020-08-14 3218
306 편안했던 시간 [1] 휘령 2022-10-23 3222
305 잘 도착했습니다 [3] 최예경 2016-08-13 323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