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940 추천 수 0 2004.04.11 23:12:00
채은규경네 *.73.216.248
우는 아이를 어찌 어찌 꼬셔서 달래고, 울먹이는 녀석은 분위기로, 의젓하게 표정 짓고 속으로 슬펴하는 녀석에게는 칭찬의 말을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우는 녀석을 달래느라 약속한 덕분에 일요일에는 하루 일정으로 영동에 갑니다. 어찌 시간을 또 비워봐야 겠지요. 제 아이와 철석 같이 한 약속이니 말입니다.
부부가 왠지 이상한 느낌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기는 무사히 왔는데 어찌 마음 한 구석이 정리가 안됩니다.
그래도 아이들 없는 십년을 시작하는 이 일주일을 잘 지내고 일요일에 잠깐 아이들 도 보고 일도 좀 거들러 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2672
5644 숙제 :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오다. [1] 채은규경네 2004-04-22 920
5643 섭섭해요 [1] 영환, 희영 엄마 2004-04-23 920
5642 올라가면 밥 없다. file 도형빠 2004-04-26 920
5641 찔레꽃방학 9 file [2] 도형빠 2004-05-31 920
5640 창기의 수다 [1] 명은숙 2004-08-23 920
5639 달골 포도즙은 계속 팝니다! 자유학교물꼬 2005-09-22 920
5638 물구나무서서 스무나흘을 보내며 [3] 옥영경 2005-12-01 920
5637 글쓰기 됩니다 물꼬 2006-09-27 920
5636 저이제막 도착했네요~!! [3] 김진주 2008-08-08 920
5635 [답글] 그냥 왔어요~ 이서연 2008-09-21 920
5634 김광희님, 연락 닿지 않아... 물꼬 2008-12-12 920
5633 잘 도착 했습니다. [1] 최용찬 2009-01-23 920
5632 128,9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1] 물꼬 2009-02-04 920
5631 ^^ [1] 민성재 2009-04-13 920
5630 100일출가 -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라 file 백일출가 2009-05-15 920
5629 그동안 잘계셨어요? [5] 이현희 2009-06-23 920
5628 저 잘 도착했어요 [4] 이현희 2009-08-07 920
5627 2009 여름 계자 사진 올라갑니다. 물꼬 2009-08-31 920
5626 빈곤층 문제 등 원인-해법 찾는 ‘불평등연구회’ 물꼬 2009-12-23 920
5625 궁금한 계자 새내기 적응기 [1] 윤세정맘 2010-01-05 92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