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영동은 더 좋습니다.

조회 수 897 추천 수 0 2002.10.14 00:00:00
인영이 어머님...

어머님 글을 보고서 영동의 가을을 자랑하고 싶어졌습니다.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가다 보면요,

바위절벽에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무리를 지어 피어있습니다.

그것도 한두군데가 아니구요, 여러곳에요.

새빨간 단풍나무는 아니지만

이름모를 나무들이 가지각색으로 물들어있구요,

아, 영동엔 감이 지천입니다.

그래서 꼭 주황색 꽃이 만발한 꽃나무 같아요.

간간히 눈에 띄는 홍시는 얼마나 먹음직스러운데요.

추수하는 나락논에서는 모두가 부자입니다.



지난 주에는 가을계자에 아이들이 다녀갔습니다.

우리 인영이도 있었지요.

가을길 나가서 감도 따먹고, 꽃도 따고, 산길도 걸었지요.

대해리 가을에 푹 잠긴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답니다.



음... 자랑할 게 더 많은데...

나중에요,

직접 와서 보셔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3893
5720 꼭 갈꺼야!! 태정이 2003-06-26 887
5719 김창현 엄마에요 [1] 조용자 2003-06-30 887
5718 죄송합니다. 사과문입니다 최혜린 2003-07-15 887
5717 저 8월에 반쪽날개로 날아온 새공연합니다. image [2] 허윤희 2003-07-22 887
5716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 운지, 2003-07-23 887
5715 [답글] 재밌었어용~♡ [9] 이유민 2003-08-24 887
5714 [답글] 어제는... 옥영경 2003-10-01 887
5713 샘 안늉하세유? 신지 2003-10-08 887
5712 우리들 모둠과 해진이를 기억함 옥영경 2003-10-17 887
5711 하다사진^^ file [6] 시험망친품앗이승희^^ 2003-10-17 887
5710 11월 12일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2] 신상범 2003-11-13 887
5709 날씨가 많이 추워 졌네요. [1] 승부사 2003-11-18 887
5708 물꼬 이제 안녕~! [3] 진아 2003-12-06 887
5707 안녕하세요,ㅋ [17] 운지, 2004-01-15 887
5706 잘들계시지요!! 홍순영 2004-01-16 887
5705 진이동생 빈이 한대석 2004-01-19 887
5704 물꼬 갔다온 느낌 [4] ↘원츄*ㅁ*™♨ 2004-01-28 887
5703 어서 오십시오. file 도형빠 2004-04-26 887
5702 tv에서 방금 봤는데..너무 좋더군요.. 유심일도 2004-05-05 887
5701 tv를 본후 정말 저 아이들이 부럽네요... 정용우 2004-05-08 88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