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회 수 986 추천 수 0 2003.05.15 09:34:00
세호,지호엄마 *.34.171.161
안녕하세요?

5월에 세호, 지호 남매를 보냈던 아이엄마입니다.
스승의 날은 2월로 옮기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학부형입니다. 올해는 세호 담임선생님이 진심으로 고마워서 어제 세호랑 같이 각자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책한권씩과 카드를 포장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야 물꼬선생님들께도 더하면더했지 덜할게 아닙니다만, 아이편에 꽃한송이 보내기도, 그 흔하게 하는 꽃배달을 이용한들 물꼬샘들께는 별로일것 같기도 하고 해서, 작은 돈이지만 입금합니다. (이것만큼은 물꼬학교세우는데 쓰지마시고 선생님들께서 사용하시면 좋겠는데....)

모두 건강하세요.

신상범

2003.05.15 00:00:00
*.155.246.137

어머님, 너무 고맙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루요...
근데요, 재정을 맡고 있는 우리 희정샘이요,
어머님처럼 다른 어머님들도,
제발 선생님들 맛있는 거 사드시라고 돈을 쥐어주시면요,
그 우리 희정샘이 싸그리 가져가서 그냥 후원회비 통장에 넣어버리거든요.
바늘도 안 들어갑니다.
손에 쥐어주셔도 안 되는데,
어머님 입금하신 돈은 절대 안 나올 겁니다.

그래도, 어머님 마음 쓰심에 너무나 행복한 날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6361
164 잘 도착했습니다. 혜연성연맘안은희 2004-04-12 934
163 세상에서 세 번째로 맛있던 밥 [2] 옥영경 2004-04-03 934
162 [1] 채은규경네 2004-04-01 934
161 핸드폰범죄자들이 5억이나 준다는군요 2004-03-11 934
160 아이들이 보고싶네요 시량,나영이 아빠 2004-01-17 934
159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02 934
158 [필독] 민우 [3] 자유학교물꼬 2003-02-13 934
157 으하하.. 새끼일꾼 다 컴온... 민우비누 2002-07-24 934
156 신난다!! 태정 2002-07-18 934
155 잘도착햇어요~ [8] 윤지 2010-11-28 933
154 큰뫼 농(農) 얘기 37 비가 오면 어설프다. 큰뫼 2004-11-26 933
153 오랜만...이번계자 가여. [1] 문인영 2004-07-03 933
152 하다와 자동차사진입니다. file 품앗이승희^^ 2003-11-10 933
151 인문학체험 [1] 최용찬 2009-03-23 932
150 전현정님, 정병옥님... 물꼬 2008-11-02 932
149 49일 물구나무서기 - 특별건축기금마련 자유학교물꼬 2005-11-07 932
148 간만에 왔삼. [2] 민우비누a 2004-11-18 932
147 데이트 신청 해목 2004-07-05 932
146 옥영경선생님!♥ [1] 김지윤 2004-05-11 932
145 정근아 아빠 미역국 먹었다. [4] 정근이아빠 2004-04-23 93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