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두 텔레비전에서 황간 소식이 나왔던지라... 영동은 무사한가 싶었는데, 무사하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 <물꼬통신원>지금 물꼬는..: 김아리(ari96@freechal.com) ┼
│ 지금 물꼬는..
│ 폭풍이 몰아친 후, 영동이 큰 난리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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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이 자유학교는 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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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들도 망치도 토끼도
│ 영동에 있는 자유학교 식구들은 잘 있습니다.
│ 그리고 영동에 계신 마을 분들도 사람은 다치지 않은 상황이라 천만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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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금
│ 다리도 무너지고 전봇대도 쓰러져서 전기, 전화가 다 끊긴 상황이라
│ 선생님들과 연락하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 핸드폰이 겨우 되기는 하는 것같은데
│ 선생님들이 마을재건(너무 거창한가?) 부역을 아침부터 나가시니
│ 전화연락도 잘 되지 않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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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식구들을 걱정하시는 여러분~~
│ 상범샘이랑 희정샘도 일일이 챙겨서 연락못드린 걸 미안하고 또 고맙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 오히려 자유학교, 물꼬 가족들 중에
│ 이번 태풍으로 다치신 분이나 피해보신 분이 계시지 않나 걱정하고 계십니다.
│ 그러니
│ 너무 걱정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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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상황이 정리되면
│ 바로 연락도 하고 글도 올리신다니
│ 좀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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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건강하시구요
│ 지금까지 물꼬통신원 김아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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