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영경선생님!♥

조회 수 928 추천 수 0 2004.05.11 14:35:00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지윤이에요.
기억하고 계실런지...
기억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어제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 보는 정규고사가
끝났어요. 시험기간중이라 방송을 보지 못했었는데
내일 가는 수학여행때문에 학교가 일찍 끝나서
KBS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재방송을 봤습니다.

보면서 정말 몇년만에 선생님 얼굴을 뵙게 ‰映맙

옥영경

2004.05.11 00:00:00
*.155.246.137


아이구, 우리 지윤아,
어른들은 안녕하시뇨, 상구던가 하는 동생도?
그래 그 하다가 벌써 일곱살이다.
삐삐처럼 머리를 쫑긋 위로 묶었을 땐 맨날 싸움질이더니
머리를 차분하게 내려놓으니 아주 의젓한 며칠이네.
아이들과 날마다 같이 자고 같이 아침을 맞는 꿈을 기어이 이루었다,
꼭 너같이 예쁜 놈들이다.
언제든 와라.
어느 비내리는 날 문득 길을 떠나고플 때도 이곳을 생각하렴,
어느 때고 네가 비빌 수 있는 언덕인 곳,
네 편이 있는 곳.
건강하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5103
5184 감사합니다 [2] 형찬맘 2010-06-08 940
5183 너무 재미있었어요 [4] 양대림 2010-07-31 940
5182 Re..질문~!!!! 유승희 2002-01-13 941
5181 사진... 김소희 2002-01-26 941
5180 서울 들공부에 참여 하고 싶은데요 성훈 모 2002-05-25 941
5179 주말, 휴일도 계시나요? 예님이네 2002-06-11 941
5178 안냐세여 또왔어여 이민수 2002-07-14 941
5177 Re..자유학교 물꼬입니다. 신상범 2002-08-05 941
5176 홈페이지 업데이트~~!! 민우비누 2002-12-07 941
5175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1] 이인화 2003-05-06 941
5174 잠이 안 와서.. 혜린이네 2004-03-14 941
5173 꽃잎편지 부스 준비 [1] 백경아 2004-04-17 941
5172 지신밟기(둘) file 도형빠 2004-04-26 941
5171 정...말 이곳은 자유학교였어요 하루를 감사 2004-05-07 941
5170 홈페이지 이사를 마쳤습니다. [5] 관리자3 2004-05-10 941
5169 문안인사 고종창 2004-05-15 941
5168 [답글] 내가 아는 진나는 하나 밖에 없으므로 옥영경 2004-07-28 941
5167 감사합니다. 승호엄마 2004-08-13 941
5166 <자전거 타고 산길을...> 정예토맘 2004-11-25 941
5165 영인이에요 영인 2005-08-10 94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