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못다한 말들이 있어서.

조회 수 1916 추천 수 0 2001.07.31 00:00:00
저는 물꼬에서 파격이란 두 글자 이외에는 별루 보여준게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다, 좋다 그런 말 대신에 희망과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뛰어 노는 아이들엔 숨쉬는 생명이 있고 각자의 생각과 삶들이 너무나 예쁘고



벅차게 하였습니다. 물꼬에 와서 많이 배우고 가는 풋내기 선생이지만..



물꼬가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고 가희동 물꼬 터가 또 영동에 공동체가



새삼 너무나 푸근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보배스럽고 진실된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것은 결국 그렇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다며 분주해하는 어른들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마 물꼬가 제 맘 한켠에 고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풋내기 선생님을 지켜보느라 노심초사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럼 이만.. 나중에 인연이 되기를 바라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4498
5744 감사드려요~! [1] 수범마마 2021-01-25 3305
5743 1월도 곧 끝나가네요 image [1] 제주감귤 2021-01-25 3345
5742 안녕하세요 선생님! [1] 장여원 2021-01-23 3171
5741 저는 인교샘입니다. [1] 이건호 2021-01-23 3093
5740 좋은 한낮입니다 [1] 이세빈 2021-01-23 3158
5739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1] 이건호 2021-01-23 3053
5738 옥쌤 잘 지내시죠? [1] 방채미 2021-01-23 3267
5737 옥쌤 안녕하신지요? [1] 권해찬 2021-01-23 3190
5736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휘령 2021-01-23 3084
5735 안녕하세요 image [2] 제주감귤 2021-01-15 3349
5734 잘 도착했습니다 [1] 류옥하다 2020-12-29 3242
5733 잘 도착했습니다. [1] 장여원 2020-12-29 3181
5732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12-27 3261
5731 코로나 확진자 수 실시간으로 보기 류옥하다 2020-12-22 5181
5730 확진자가 이제는 하루 300명을 넘어서네요 [1] 필교 2020-11-20 3795
5729 166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류옥하다 2020-09-13 3974
5728 잘 도착했습니다! [1] 수연 2020-08-15 3614
5727 잘 도착했습니다~ [1] 문정환 2020-08-15 3404
5726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0-08-15 3240
5725 행복했던 166계자를 마치고 [1] 태희 2020-08-15 339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