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샘이 드디어 혼례 잔치를 한다 합니다.
대학 4학년 때의 겨울을 대해리에서 처음 맞은 이래
긴 날이 흘렀지요.
대학을 졸업하고 초등 교사로 보내는 동안에도
방학이면 물꼬에 손발 보태러 오던 그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두루 얼굴들 보지요!
대해리서도 갑니다요.
---------------------------------------------------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만남이 결실을 맺어
혼인의 예를 갖추려 합니다.
늘 봄날처럼
밝고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조병현, 임현애 올림
때: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오후 3시
곳: 서울 마포구 서교동 2호선 합정역 2번출구
베르디하우스 1층 아이다홀(02.322.7900)
몽땅계자때 뵙고..ㅋㅋ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
가깝기도 하고 시간내서 가야겠습니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