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선물!

조회 수 1966 추천 수 0 2012.05.16 08:54:33

 

하하하하하하, 있잖아요, 오늘 아침,

 

"어머니, 어머니이!"

산마을이 떠나가라 아이가 좇아왔습니다.

"병아리 깠어요, 병아리!"

닭모이를 주러 갔던 아이가 어미를 앞세우고

들고 있던 들통을 던지고 달렸지요.

 

세상에!

봄이 오고, 날마다 두 개씩 낳고 있던 알을 품을 수 있도록 해놓았더니,

아아아아아, 그예 병아리 나왔습니다, 여덟 마리!

 

아이의 웃음소리를 따라 우헤헤헤헤헤...

그것 보자고 이 봄을 다 보낸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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