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하셨지요?

조회 수 2832 추천 수 0 2012.03.10 16:48:21

창문으로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참 따사로운데.. 휭휭 바람소리는 여전히 막바지 겨울입니다.

아직 계절이 차가워 혹 건강을 상하지 않을까 걱정 되지만 워낙 물꼬의 정기를 팍팍 받고

계서 거뜬히 오가시는 여정길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이유로 살짝 물꼬에 소홀했었지만 언제나 저의 스승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물꼬랍니다.

혹 살아감에 있어 일이 생길때 기댈 수 있는곳, 의논을 드릴 수 있는곳, 언제든 가고 싶다면

기다려 주는곳.

저에겐 그곳이 물꼬입니다.

옥샘.. 건강히 조심히 잘 다녀 오시고 여기에 지금 계시지 않지만 오시면 소식 궁금해

곧바로 보실 곳이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글 남기겠습니다.

 

한걸음 한걸은 소중한 걸음 되세요...

 

 


류옥하다

2012.03.14 10:05:03
*.155.246.149

이 정기로 편안한 길 다니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샘이 돌아오시면 가장 먼저 이 글을 보시겠지요.

 

 

 

동구밖 서성이는 봄입니다.

평안하시길.

총총

옥영경

2012.04.27 01:50:43
*.200.131.120

돌아와 맨 먼저 읽고도 글 한 줄이 이리 더딥니다.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스승은 못 되어도 벗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여기, 잘, 있겠습니다.

언제든 걸음하시어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아, 재우한테도 안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593
5204 Re...덧붙임을 용서하시구랴 푸마시 꼬붕 2002-09-26 957
5203 Re.. 푸마시 2002-09-26 976
5202 결국... 그런(?!) 거였습니까..? (.. )a 윗 푸마시의 도우미 2002-09-26 954
5201 여기가 어디게요? 김희정 2002-09-29 952
5200 오늘 감땄어요. 김희정 2002-10-02 950
5199 가을을 보고싶다.. 인영엄마 2002-10-08 965
5198 공연보러 오세요. 허윤희 2002-10-09 950
5197 똑똑3 이수연 2002-10-10 962
5196 가을... 영동은 더 좋습니다. 김희정 2002-10-14 941
5195 Re..똑똑3 두레일꾼 2002-10-14 937
5194 제7회 서울시 청소년 연극축제 품 청소년 문화공동체 2002-10-15 959
5193 안락사에관해..부탁!!!!! 안냥~ 2002-10-20 1190
5192 Re..인느선(?) 신상범 2002-10-22 968
5191 날씨:쌀쌀 인절미 2002-10-22 943
5190 영동에 내리는 눈 신상범 2002-10-27 964
5189 마당에 주렁주렁 곶감이 피었습니다. 김희정 2002-10-29 960
5188 너 언제 거까지 갔냐? 김희정 2002-11-02 983
5187 ┌──민수가 미국에서 벌린 소동──┐ 이민수 2002-11-02 955
5186 참 추운 날이었습니다. 김희정 2002-11-02 956
5185 영동, 그 추운 가을끝을 보고와서 문경민 2002-11-02 93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