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전경준이에요!
기억 하시는지..?
어느새 저는 고등학생이 되어버렸네요 .
시간참 빠른거같아요 .
엊그제가 처음 물꼬온거같은데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
사진첩 보니깐 옥샘은 여전히 소나무처럼 푸르게 웃고계시네요 ^,^
물꼬 안가본지도 오래됬는데..
한번 꼭 가보고 싶는데 ... 이번 겨울에는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엊그제가 새끼일꾼한다고 떼썼던거 같은데..
지금은 동휘 , 현곤 이가 저 대신 잘 해주고 있을지 모르겠네여 ㅋㅋ..
꼭 이번 겨울계자가서 선생님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전에 저.. 키도 좀..크고 살도 ..좀 쪘어요 .. ㅠㅠ
살빼고 멋진 모습으로 가겠습니다 !
선생님 기달리세요 ! 청소년 계자도 꼭 참여할게여 ..!
소나무처럼 푸르게 웃는다...
하하하.
고맙다. 덕분에 아주 유쾌해졌노니.
어째 학기 중에 짬이 다 났다니?
그래, 너 본지 너무 오래다.
세상에! 고등학생이 되었고나. 그러고보니 동휘 가람이 인영이들과 같은 학년일세.
뭐하러 겨울까지 간다니.
여름부터 오니라.
많이 달라졌겄다.
보고프다. 여름 청소년 계자에서 기다리마.
아무쪼록 단단하게 지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