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못다한 말들이 있어서.

조회 수 1902 추천 수 0 2001.07.31 00:00:00
저는 물꼬에서 파격이란 두 글자 이외에는 별루 보여준게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다, 좋다 그런 말 대신에 희망과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뛰어 노는 아이들엔 숨쉬는 생명이 있고 각자의 생각과 삶들이 너무나 예쁘고



벅차게 하였습니다. 물꼬에 와서 많이 배우고 가는 풋내기 선생이지만..



물꼬가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고 가희동 물꼬 터가 또 영동에 공동체가



새삼 너무나 푸근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보배스럽고 진실된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것은 결국 그렇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다며 분주해하는 어른들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마 물꼬가 제 맘 한켠에 고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풋내기 선생님을 지켜보느라 노심초사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럼 이만.. 나중에 인연이 되기를 바라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3352
5224 Re..파리퇴치법 조력자 2002-07-16 1903
» 다 못다한 말들이 있어서. 김근태. 2001-07-31 1902
5222 희중샘, 수현샘 쪽지를 확인 해보았느냐? imagefile [3] 꾸로 2011-01-21 1901
5221 음력 초하루는 명절이라,,,,,, 큰뫼 2005-03-10 1901
5220 심심해서 글을 남겨요^^ [4] 사나트쿠마라(재진) 2012-06-25 1900
5219 Re..서연이 밖에 없당~~~*^^* 한서연님~ 2001-08-22 1900
5218 Re..물꼬가 6.10 달리기 나갑니다!! 최재희 2001-06-08 1898
5217 Re..변태테스트 했다.. 서연ㅂ 2001-08-29 1888
5216 품앗이 박선영샘 혼례소식(2012.5.5) [1] 물꼬 2012-04-12 1887
5215 옥샘! 잘 지내신가요!? [4] 경주니 2012-04-26 1884
5214 안녕들하시죠? 김윤주 2001-08-16 1881
5213 변태테스트 했다.. 근태샘 2001-08-27 1878
5212 감사합니다. 김은정 2001-08-14 1878
5211 안녕하시지요! imagefile [2] 휘령 2011-10-10 1877
5210 163계자 아이들과의 짧은 만남 [6] 희중 2017-01-08 1876
5209 무열샘의 혼례 소식[10.23] 물꼬 2016-10-16 1876
5208 도착 잘 했습니다. [1] 큰뫼 2005-03-13 1876
5207 일상으로 돌아와~~ [1] 가을 2012-08-06 1873
5206 늦어서 죄송해요! 저도 잘 도착했습니다. [4] 문정환 2016-08-17 1872
5205 잘 도착했습니다~ [2] 옥지혜 2016-01-12 187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