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맙습니다.
다시 여름입니다.
2019학년도 여름 계자(164 계자)에 함께 할 새끼일꾼들은
여기에다 이름자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공개하기가 어려운 정보들은 메일을 이용하시면 되겠지요?
* 새끼일꾼은 중2부터 가능합니다.
* mulggo2004@hanmail.net 로도 성함, 사는 곳,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여행자보험용으로 쓴 뒤 폐기)를 알려주십시오.
첫 참가라면 물꼬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를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도 함께 주시기 바랍니다.(물꼬 누리집 ‘드나나나’에서 비밀글로도 가능한)
* 새끼일꾼 명단 확정은 7월 21일 청소년 계자가 끝난 이후 이 곳을 통해 댓글로 공지하겠습니다.
* 봇짐: 초등 여름 계자 준비물을 참고하시고,
밑반찬이나 밤에 있는 교사 갈무리를 위한 야참용 먹을거리.
목장갑 열 켤레.
* 참가비 6만원(논두렁 5만원 /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우리 밥값은 아이들에게 의존 않기로.
* 새끼일꾼들은 신청한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전체 일정을 잘 진행하기 위해 적절한 비율이 있어야겠지요.
일단 신청들을 해놓으시면 교무실에서 조율한 뒤 연락드리겠습니다.
대략, 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한편 처음 오는 이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또 그의 편에서 참가과정이 필요하겠다 싶은 경우에도 자리를 주고자 합니다.
* 참가가 확정되고 나면 '두볼넷'으로 가 봉사활동신청을 해주실 것.
공인 봉사활동확인서를 위한 절차랍니다.
2019 여름 계자 새끼일꾼은,
김도은과 장여원이 함께합니다.
뒤늦게 신청한 둘을 포함 다섯 명이 새끼일꾼으로 참가를 원했습니다.
늦은 신청을 빼고, 셋 가운데 둘만 자리를 주게 되었군요.
초등 아이들이 많지 않고,
이미 품앗이샘들이 워낙 짱짱하게 조직되어
이번 계자는 새끼일꾼들 없이 진행해보는 게 어떠냐는 품앗이샘들 의견도 있었으나
새끼일꾼들에게 좋은 배움의 자리를 놓치기 아까워
결국 두 자리를 내놓게 되었답니다.
새끼일꾼은 크게 두 부류로 선발하는데,
현실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를,
한편 경험을 나누고자 서툴더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들에게
자리를 주고 있답니다.
바쁜 중고생 시기에 일주일이나 시간을 내서 달려와 주겠다 마음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기를 건사할 수 있어야 다른 이도 돌볼 수 있습니다.
도우고자 와서 외려 어른들 손이 필요한 사람이 된다면 민폐겠지요.
물꼬에 들어오는 것부터 걱정 되지 않게 잘 도착하기를 바라며,
이번 계자에 함께하지 못하나 새끼일꾼 안내는 윤호 형님(010.5477.5956)이 맡았으니
나머지 질문은 윤호샘을 통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름 계자에서 뜨겁게 만나기로!
* "정은아, 물꼬에 온 경험 수치에서 여원에게 밀렸음을 헤아려주시게."
새끼일꾼들은 기말고사가 끝나 봐야 상황을 알겠지요?
천천히들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