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와 일별함

조회 수 3582 추천 수 0 2018.11.08 03:56:22


아보카도는 한국에 흔해지기 전 그것을 먹으러 호주로 시카고로 가고 싶다 말할 만치

좋아하던 채소(과일이라기보다)입니다.

물꼬에 오시는 분들도 선물로 자주 챙겨오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보카도 두세 알을 얻는 데에만 272리터의 물이 쓰인다네요.(2016년 영국 가디언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뿐 아니라 칠레에서도

아보카도 농사로 심각한 가뭄 현상을 겪고 있다 합니다.

(http://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15108)


이러면서까지(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알면서까지) 먹을까,

하여 오늘 아보카도와 일별한다지요.

안녕.

(‘결별’하지 못하고 ‘일별’함은 살짝 한 발 물러나 쭈볏거리는...

그런 날이 있을 지도 몰라 말이지요, 안 먹으면 쓰러질 것 같은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5573
5705 Re..방가~방가~방가~ 경옥인데요... 2001-03-12 3635
5704 좋은 한밤입니다. [4] 태희 2020-01-18 3634
5703 건강하네요 [4] 이건호 2020-01-17 3632
5702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1-12-26 3624
5701 오랜만이었습니다. [3] 민교 2020-04-26 3618
5700 잘 도착했습니다~! [3] 설경민 2016-08-13 3605
5699 잘 도착했습니다 [1] 지인 2022-01-16 3604
5698 잘 도착했습니다! [2] 성ㅂㅣㄴ 2021-12-27 3602
5697 물꼬에 이틀먼저 입성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1-10 3596
5696 다시 제 자리로 [2] 휘령 2022-01-15 3585
» 아보카도와 일별함 옥영경 2018-11-08 3582
5694 166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류옥하다 2020-09-13 3547
5693 큰뫼 농(農) 얘기 42 감자 심을 날은 다가오고,,,,,, [1] 큰뫼 2005-03-15 3532
5692 <12월 섬모임> "미움받을 용기" 아리 2015-12-10 3517
5691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 류옥하다 2011-10-21 3510
5690 책 <행복한 어른이 되는 돈 사용 설명서> 물꼬 2018-08-29 3508
5689 잘 도착했습니다 [3] 인영 2016-08-14 3502
5688 우리 장순이가 방금 새끼를 낳았어요! [1] 류옥하다 2011-10-07 3500
5687 물꼬 첫돌잔치 풍경 - 아이들마당과 국악동호회 청률의 축하공연 image 해달뫼 2005-04-23 3494
5686 무말랭이 썰기를 마치며,,,,, [3] 큰뫼 2004-12-15 349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