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 마치고 막 들어왔습니다. 안그래도 첫돌 잔치날 기락샘 생각이 났었지요. 작년 문여는 날도 그랬고 첫 돌잔치도 그랬고, 두분이 함께 하셨으면 그 기쁨과 감동이 배가 되었을텐데 하고 말입니다... 아이들 사진 올려놓으면 기락샘도 꼭 보실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보고픈 아들 하다, 그리고 물꼬 아이들 사진으로라도 맘껏 보시라구요. 곧 기락샘 뵐 수 있겠네요.^^ 기락샘~~~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이제 막 들어와서 물꼬를 들여다 보니 조금 전 헤어진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날의 감동이 되살아나서 마음이 다시금 잔잔합니다. 마음껏 공연을 즐기지 못 한 아쉬움도 있구요,아이들이 그냥 궁금해집니다. 지금쯤 청소하고 하루재기 쓸려나? 몸이 부실한 혜린모는 어찌 하고 있을까.... 우리들은 모두 맡은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밥알님들은 필히 남기시길!!
잔치날 아이들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