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일꾼 모꼬지

조회 수 943 추천 수 0 2003.03.01 11:04:00
지금 새끼일꾼 모꼬지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지요.
이번엔 특별한 속틀없이 지네들이 시간을 꾸러보라 했지요.
어제 저녁 한 3시간정도 이야기한마당 하는 것만 빼고요.
예상 못한 바는 아니었지만,
난리도 이 난리가 없습니다.
얼음땡과 베개싸움, 감자숯싸움,
처음 하는 오징어달구지의 생사를 건 전쟁과,
새벽 2시의 보글보글...
11시를 달리는 이 시간에도 자고 있는 새끼일꾼들...
노무현 대통령의 조각만 파격적인 게 아니라
새끼일꾼 모꼬지의 일정도 그런 파격이 없습니다.

어제 같이 장애인센타 얘기를 그린 '친구'란 영화도 같이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일년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각자 자기의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안고 있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참 많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어제의 시간들이 다시 한해를 살아가는 힘이 되기를...

지금 영동에는 예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딴 데는 비가 온다 하는데, 여긴 눈이...-_-;;γ
너무 예쁘다고 애새끼들을 깨웠는데,
지네들도 컸다고 일어날 생각을 안 합니다.
기표만 눈 말똥말똥하게 옆에서 같이 홈페이지 보고 있습니다.

한가한 시간입니다.
애들 일어나면 늙은이처럼 어슬렁거리며
제대로 밥도 안 해먹고 어제 보글보글하고 남은 것을 어떻게든 이용해
주린 배를 채우려 할 겁니다.
안봐도 빤합니다.

아, 밖은 정말 이쁘게 눈이 오고 있습니다.
기표가 그만 적으라 합니다.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2003.3.1.흙날. 영동에서 상범이와 기표

세이

2003.03.01 00:00:00
*.155.246.137

아... 나도 갈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수~목 외박을 한 관계로
집안 분위기가 영 심상치가 않아서리
서울역에서 표만 전해주고... 가지도 못하고 ㅠ.ㅠ;;
보고싶은 새끼일꾼들아!
심심하거나 배가 고플때 연락해. 밥사줄께.^^

세이

2003.03.01 00:00:00
*.155.246.137

답 안된줄 알고 다시썼는데, 같은 글이 두개씩이나... 하나는 지워주세요.

운지

2003.03.02 00:00:00
*.155.246.137

어쩐지. 같은 내용인데^^ 조금씩 달라서..;;-_-aa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54416
5664 젊은 할아버지^^ file [1] 알고지비 2004-11-03 927
5663 왕~실수 전승경 2004-11-27 927
5662 밥알모임 후 집에 잘 도착했슴다. [1] 큰뫼 2005-12-18 927
5661 먼저 올라왔습니다. [1] 수진_-_ 2006-08-04 927
5660 이제..아이들을 만납니다. 수현.현진 엄마 2006-08-05 927
5659 자유학교 물꼬에서 <마이파더> 촬영 ① file 물꼬 2007-05-01 927
5658 제 5기 생태여가지도자 모집 file 녹색소비자연대 2008-04-11 927
5657 혹시나..파일 안열리시면 김다옴 엄마입니(3) 2008-07-04 927
5656 안녕 하세요 저 재호에요 [1] 장지은 2008-10-28 927
5655 겨울계자 [2] 주희맘 2008-12-07 927
5654 겨울계자 [2] 최윤준 2008-12-07 927
5653 현진이 신청. [2] 김수현 현진 2008-12-11 927
5652 옥쌤 읽어주세요 [2] 김태우 2008-12-21 927
5651 [답글] 2009년 새해 아침 최영미 2009-01-02 927
5650 인문학체험 [1] 최용찬 2009-03-23 927
5649 옥쌤, 개인메일주소 좀... [2] 그림자 2009-06-01 927
5648 그동안 잘계셨어요? [5] 이현희 2009-06-23 927
5647 안녕하세요 [3] 성재 2009-08-08 927
5646 많은 고민끝에 [5] 조운지 2009-08-09 927
5645 잘도착 했어요 ~ [10] 오민희 2009-08-15 92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