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수행-감사한 봄날이었습니다.

조회 수 3169 추천 수 0 2021.04.23 15:35:18

물꼬에서 일주일 단식 수행 후 돌아와서 막바지 보식 중입니다.
묵은 마음과 독소를 잘 털어내는데에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 받았습니다. 물꼬와 옥샘과 함께여서 잘 견뎌낼 수 있었어요.
물꼬의 봄을 오랜만에 보게된 것도 참 좋은데, 더불어 맑은 몸과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물꼬

2021.04.28 00:03:02
*.39.152.112

'덕분에' 좋은 봄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단식이었습니다.

덕분에 수월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연규샘이 좀 나빴습니다.

산벚꽃과 배꽃과 자두꽃과 복사꽃과 조팝꽃을 다 데리고 가버렸군요.

줄딸기꽃은 남았습니다. 다행합니다. 

아, 대신에 백리향과 튤립과 꽃잔디도 남았군요.

해서 빈들모임에 모인 이들이 아쉽기 덜했습니다.


또 좋은 날 만나기로.

'덕분에' 좋은 날일 그날.

물꼬

2021.05.11 08:25:28
*.226.208.139

ㅎ 기록이 되라고 제목 앞에 '단식수행'을 덧붙였습니다.

번거롭게 양해까진 구하지 않아도 된다 하고 그리했는데,

괜찮으셨으면... 괜찮으시지요...? 

연규

2021.05.11 16:52:04
*.45.113.200

그럼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9275
5764 [답글] 최승호의 대설주의보 대설주의보 2010-03-10 900
5763 범상신샘보시라;; 색기형석 2002-07-16 901
5762 크흐.. 이제 다시 홈피작업.. 민우비누 2002-08-31 901
5761 수민이 가면 갈께여... 신지선 2002-12-12 901
5760 하하 저도 이제야 확인 했네요 [1] 승부사 2003-11-11 901
5759 벌써 그리운 물꼬 [4] 천진경 2004-02-08 901
5758 가을소풍1 file 혜연빠 2004-10-12 901
5757 가을소풍17 file 혜연빠 2004-10-12 901
5756 어디든 좋습니다. 현애 2006-01-17 901
5755 물꼬 두 돌 잔치 축하드립니다 김수상 2006-04-21 901
5754 수고하시는 샘들...... 김정희 2008-08-13 901
5753 [답글] 129 계자 아이들 잘 들어왔습니다! 동규맘 2009-01-04 901
5752 아들의 입을 통해 그려지는 물꼬? 어떤곳일까요? [1] 손희주맘 2009-01-29 901
5751 안녕하세요^^ [5] 배기표 2009-05-26 901
5750 헤헤.. [4] 큰동휘 2009-08-13 901
5749 늦게 올리지만 잘왔어요. [4] 김현곤 2009-08-15 901
5748 옥샘 [3] 희중 2009-08-28 901
5747 4월 몽당계자 금요일날 아이들과 들어갈게요~ [1] 선아 2010-04-15 901
5746 안녕하세요!!~ [5] 경이 2010-05-31 901
5745 139 계자 아이들, 들어왔습니다! [8] 물꼬 2010-08-01 90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