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네요. 한록입니다.
시간이 너무나 빠른 것 같습니다. 1주일이란 시간이 이렇게 순식간에 흘러갈 줄은 상상 못했습니다.
이번 170계자를 통해서 수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행복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더욱 에너지를 얻는데,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를 얻어 더 즐거웠고, 꿈에 한 번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품앗이 선생님들의 모습 또한 저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구요.
그리고, 항상 갈무리 시간 때 좋은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옥샘.
다음 번에 마주할 때에는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처음 마주한 물꼬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 너무 감사하네요.
흘렸던 땀방울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우리(부모 혹은 어른)가 사랑으로 키우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아이들이 우리를 사랑해주는 힘으로 그 날들을 건너지 않나 싶습니다.
맞아요, 우리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지요.
한록샘도 다른 샘들을
하루 네 차례 경기라니요!
쉬는 때마다 축구라니요!
샘의 사랑과 헌신이 170계자가 굴러가는 큰 힘 하나였습니다.
감동이었고, 샘들에게 큰 배움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일정이 있는 줄 압니다.
이곳이 그러하듯이.
부디 순조로우셨으면.
물꼬는(나는) 내게서 나오는 말이 내 삶에서 우러나오는 말이기를 진정 바란다지요.
물꼬에서 다시 뜨겁게 만나는 날을 기대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이들도 니가 주는 사랑 많이 받고 행복했을걸
애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