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3159 추천 수 0 2020.08.14 23:51:09
작지만 더 맞춤한 계자였습니다.
아이들과 여름 한 철 푸르게 잘 지내다 갑니다.
몸은 고되어도 마음은 따듯합니다.
고생하신 옥샘과 샘들께도 감사의 말 전합니다.

물꼬

2020.08.15 08:54:32
*.39.152.143

애쓰셨습니다.

영동은 어제 폭염경보 중이었더라구요.

살으라고 그 선선한 바람이 그리 불어주었던가 봅니다.

열이 높은 수범이며 긴박한 시간들을 접고

수송작전을 마친 정환샘이 6시에 떠나고

복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청소를 하다

8시 다 돼 온 재훈샘 맞이 밥상을 차리고...

보육원 아이들도 두루 잘 있답니다.

어찌어찌 살았고, 또 어찌어찌 살아갈 날들입니다.

고맙습니다.

물꼬에서 또 봅시다려.

오늘도 기온은 높다는데, 바람도 또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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